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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만 연수후기를 올리는게 아니라 부모들도 참여 할수 있게 되어 10기 캠프를 참여하면서 부모로써느낀 생각과 감정을 다시 떠올리며 글을 씁니다. 

  저희 아이는 3학년 남자아이로 이젠 4학년이 되었네요 어려서 부터 영어 유치원에 다니면서 영어학원에서 처음 필리핀 영어캠프사업을 시작하자 자연스럽게 학원에서 보내는 캠프에 보내려준비중에 학원 캠프가 취소되어 갑작스럽게 인터넷 검색으로 아이친구 부모와 같이 여러곳을 검색하던중 베스트영어캠프를 접하고 상담 문의로 신뢰를 갖게 되어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준비는 캠프에서 알려준대로 꼼꼼하게 챙기곡 사전전화영어도 처음 접한거 치고는 아이가 잘 적응했고 아쉬움은 늦게 등록해서 몇주 못했던것이 아쉬웠고 보낼날이 다가오자 걱정이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남자아이가 겁도 많고 비데로만 생활하던 아이고 더우기 잠도 많은 아이 였습니다. 남자아이라서 정리도 잘 안되고 꼼꼼하지 못해서 가기전에 많은 주의를 주어 짧은 교육으로 점점 출국일이 다가오자 직장맘인 저는 기쁨 반 걱정 반으로 저희 식구모두 공항에서 아이에게 잘 갔다오라는 인사로 8주 뒤 만남을 약속했습니다. 

  캠프 도착하자마자 도착 안부와 눈물의 목소리를 들려주던 아이가 일주 지나자 적응이 되었는지 매일 매일 업로드 되는 사진으로 적응 되어가는 아이의 캠프 생활을 알수 있었습니다. 한주 한주 꽉찬 프로그램과 주말 액티비티로 아이는 8주 캠프를 잘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조금 빠진 몸무게와 영어공부하지 않으면 안되도록 빽빽한 스케쥴 그리고 체육활동을 하고 온 아이는 물어보지 않아도 영어일기로 아이 영어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 확인 할수 있었습니다. 
 아이 또한 힘들지만 4주정도의 캠프는 다시 하고 싶다고 하네요 저도 10기 캠프때 아쉬 웠던 바나나 보트타기 ,제트스키, 짚라인 ,암벽오르기등을 꼭 체험하는 조건으로 다시 보낼 생각을 조금이나마 합니다. 

그래야 영어 습득도 중요하지만 다향한 체험도 공부라 생각하고 여러 도시 에서 모인 학생들을 접해서 아이들의 사회성을 키워 나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있을 다른 기수 때는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조금 다가갈수 있길 바랍니다. 10기 샘들의 눈높이 사랑 감사하며 현지 필리핀 샘들도 아이와 하나된 수업 감사 하며 10기 참여 했던 아이들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