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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베스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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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인맘 등록일 2013-03-04

안녕하세요? 혜인맘입니다 캠프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 지나가네요

지금까지 거의 6년이상을 학원에서 원어민쌤과 한국쌤을 통해 영어를 배우고 있던 우리딸 배운만큼 실력은 늘고 있는지 원어민쌤과는 어느 정도 대화는 가능한지 궁금도하고 아이도 특별한 이유를 느끼지 못하고 그냥 배우고 있는것 같기도하고 지금까지 배운것이 있으니 한 번 정도는 외국에 가서 확인도 해보고 싶고 많은 아이들이 유학이나 방학을 이용해 캠프나 연수를 가고있어 딸에게도 영어에 대한 새로운 호기심과 다른 문화도 접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작년 봄부터 영어캠프를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미국,캐나다,호주..보내자니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고방학을 이용해 보내기에는 무리가 있는듯 싶고 필리핀 쪽으로 보내자니 안전이 최우선인데 뭔가 믿음이 안가고 어쩔까? 고민 고민 끝에 인터넷에 올라온필리핀캠프 사이트를 보고 또 보고 비교하고 상담하고 거의 한 달간을 고민 끝에 안전성,커리큘럼.지역, 한국인 쌤들의 학생관리 인원 비율....이점이 맘에 들면 다른점이 걸리고 다 마찬가지겠지만 여자아이라 특히 신경이 좀더 쓰였답니다

그래도 많은 업체중 베스트캠프를 결정하게된 계기는 가족캠프가 진행되는점이 저에게는 신뢰가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가족캠프를 운영할 정도면 부보님들께 모든것을 공개할 만큼 자신이 있는 업체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내가 같이 가지 못하더라도 좀 더 안심이 될것 같았고,한국에서는 몇분만 쫒아가고 나머지는 현지에 계신분이 아이들을 관리 하는게 아니라 베스트는 8대1 정도의 비율로 많은 한국인 쌤들이 같이 동행하고 현지에서 생활한다는점,고학년 이다보니 흔치 않는 이런 기회에 그냥 문화체험 수준보다는  듣기에는 처음에는 좀 그랬지만 스파르타식 교육방침이 끌렸고 잘 짜여진 수업 방식  영어캠프지만  정말 방학중에 놓치면 안되는  수학수업이 매일 1시간씩 할수있고  숙소에는 필리핀쌤과 같이 생활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등록을 하고도 날이 다가올수록 걱정이 되었지만 베스트의 경험과 평가를 믿기로 했습니다.
지인들은 인터넷을 통해 그내용만 믿고 보낸다고 우려도 했지만 9회캠프 드디어 출발하여 처음엔 좀 힘들어 보이고 걱정도 됐지만  새로운 낯선 환경에서 처음엔 사소한 일도 있었지만  걱정과는 달리 잘지내고 있는 모습을 
매일매일 올라오는 사진을 통해 보고 사감쌤들의 자세하고 자상한 연수일기를 읽고 학부모 격려편지란을 이용해 편지도 쓰고 간단하나마 답장도 받고 주2회 걸려오는 전화를 통해 소식도 듣고  정말 안전하고 재미있게 생활하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알찬 수업 일정 (아이들은 좀 힘들수도있지만) 다양한 주말 활동 과 쇼핑 고아원 방문등의 행사 등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 처음에는 더디게 간다고 하더니 어느새 6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필리핀쌤들이 그간의 추억들을 하나하나 모아서 정성들여 만들어 주신 선물까지 가지고  환한 얼굴로 기쁘게 돌아왔답니다

정말 베스트를 믿고 보낸것에 대해 베스트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우리딸 그곳에서의 생활을 그리워 하며 만족스러웠다고  겨울방학에 또 가고 싶다고하더군요

우리딸 반응은 뭘까? 공부양이 많고 잠도 충분히 잘수 없었고 벌점 제도가 있고 핸드폰을 사용할수 없는 곳이라 또 가고 싶다고 할줄은 예상밖의 반응이라 좀 의야하고 반면  열심히 해보겠다는 의지가 기특하기도 하고
어쨋든 베스트캠프에서의 생활이 만족했기 때문이 아닐까

수학은 생각보다 진도도 많이 나가지 못했고 관리가 좀 부족한 면이 있었지만 그래도 매일 쉬지않고 조금씩 풀었고 가져온 영어일기장에는 매일 노트 한바닥씩 써내려간 일기장을 보니 흐뭇했다
한 달이라는 시간에 영어실력이 늘진 않겠지만 외국인들과의 대화를 두려워 하기 보다는  해볼려고 노력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공부에 임할수 있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겨울방학때는 중학교 준비도 해야할텐데 필리핀에 또 간다는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이젠 베스트 캠프가 믿고 맡길만한 안전한 곳이라는 믿음은 확실했기에 4주 코스로 10회캠프를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큰틀에는 변함이 없지만 10회때는 영어는 물론이고 수학수업이 좀더 강화되고 액티비티 장소도 약간의 변화도 있고 약속한 스케쥴대로 진행되고  보내는대에는 걱정은 없었습니다

두 번째 간곳이라 친숙했고 알던 쌤들도 계셔서 좀더 편안 마음으로 공부할수있다고 원래 4주 코스로 갔는데 1주더 연장하여 5주코스를 또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답니다

두 번의 베스트캠프는 우리딸의 기억속에 힘들었지만 그곳에서 쌤들과 공부했던것, 친구들과의 때론 속상한점도 있었겠지만  기쁜점들이 더 많았을 숙소생활,단체생활을 통해 배운것들,,,, 좋은 추억을 남겼고 영어실력도 

향상되고 필리핀에 대해서도 알수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딸 보내기전 불안해했던 지인들도 두 번씩이나 같은곳으로 캠프를 보내고 그곳에서 재미있게 생활하고 

돌아온 우리딸을 보며 거기가 어디냐고 묻곤하네요  갔다와서 개인적으로 전화영어 신청해서 하고있는데 전에는 전화오면 좀꺼려하더니 이제는 자연스럽게 두려워하지않고  이야기하며 받고있네요

이제는 중학생이 되어 참가하기는 쉽지않겠지요 ~ 제가 보낸바론 9회 10회 만족하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 더 발전하는 진정한 베스트캠프가  되길바라며,,,, 

  • BEST 2013.03.05 00:00

    혜인 어머님. 안녕하세요.
    드디어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입니다.
    아직은 꽃샘추위가 기다리고 있지만, 그래도 하루하루가 다르게 따뜻한 봄기운이 전해지는 것 같네요
    중학생이 된 혜인이의 첫날을 어땠을까 궁금하네요^^
    혜인이와 두번의 캠프를 함께 할수 있어 기뻤고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고 혜인이에게도 안부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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