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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의 캠프를 마치고 한국의 현실(?)로 돌아온지 어느새 2주나 지나 있네요,,
워낙 편지란거 잘 안쓰게 된 요즘,,,
이런글을 쓴다는 게 쑥스럽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여 망설였지만,,,
캠프 가기전 이것저것 걱정되고 궁금하고 그랬던 제 마음을 생각하며,,
캠프를 고민하는 학부모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며 글을 씁니다^^

사촌언니가족의 뉴질랜드로 2년간의 어학연수소식을 듣고 뉴질랜드로 캠프를 고민하다가 
갑작스럽게 결정했던 필리핀 베스트캠프,,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너무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간 캠프를 캐나다나 미국쪽으로 다녀오는것은 
비용대비 너무 무모한 결정이라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집니다 
그에 비해 지금 저희 아이들을 보면
4주간 집중적인 맨투맨 수업과,, 같은 건물에서 상주하는 필리핀 쌤들과의 교제로 인해
단순히 영어적인 부분만 늘었다기보다 외국인을 대하는 전체적인 마인드 자체가 크게 변화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최종적으로는 필리핀 영어보다 더 발전된 영어로의 진출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여전합니다,
하지만 단기간의 캠프로의 필리핀 캠프는 거의 필수적인 단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베스트 영어캠프는 완벽하게 저의 필요를 모두 만족시켜주었습니다,,
같이가신 한국인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는 단순히 학원 선생님으로서의 모습이라기보다
가끔은 엄하게 대하면서도 진심으로  마음을 이해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마치 정말 큰형,큰언니와 같은 따스함을 느낄수 있어서 감동이었구,,
저희 엄마들까지도 신경써 주시느라 여기저기 맛집 데리고다녀주시며(ㅋㅋ)
맛난 필리핀음식 사주셨던것들 모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벌써부터 캠프가 그립다 말하는 아이들을 보면 그 어떤 설명보다 확실한 
<베스트캠프>에 대한 설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노쌤,성주애실장님,김영준대리님,,
모두모두 감사했어요^^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