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우혁맘 | 등록일 | 2013-03-14 |
---|
우리아이 첫 영어캠프를 되돌아보면서
캠프의 연수후기를 작성하면서 지난 몇 달을 다시 되돌아보게됩니다.
7세부터 어학원에 보내면서 가방들고 다니지 언 6년정도는 되지만 어느 시점인가부터 정체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때가 되면 레벨업을 하고 숙제도 곧잘 하는건 같은데 엄마의 시각으론 딱히 영어의 진전이 없었습니다.
뭔가 공부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죠.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이런 시기 한번쯤은 느끼고 지금도 저랑 같은 맘인 분도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생각한 도전이 영어캠프였습니다.
외동인 우리아이를 처음으로 타지에 혼자 보낸다는 결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초등5학년)이 아니면 나중엔 더 힘들것 같아서 보내기로 결정하고 그때부터 엄마의 긴 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캠프를 보내면서 어떤 주안점으로 어떻게 캠프를 결정했는지 12주동안 베스트 캠프를 보내고 느낀점 그리고 귀국후 소감및 성과물등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금도 어디선가 영어캠프 자료를 찿고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캠프를 결정하면서
우선 체크 리스트를 작성하면서 인터넷 조사 및 현장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주변에 필리핀에서 부설학교를 운영하시는 교장선생님과 상담도 했고 유학원을 돌아다니며 담당자들과 캠프의 지역 및 프로그램 등의 장,단점 상담을 했습니다. 시장 조사를 하면서 이렇게 많은 유학원과 캠프가 있는 줄 처음 알았죠
1. 어학원 직영캠프인지( 직영이 아니면 상담 내용과 다르게 캠프가 운영될 수 있으므로)
2. ssp, tesda 인증서유무 (정식 어학원 허가증)
3. 일대일 수업이 몇 시간인지 (필리핀 캠프의 핵심은 일대일 수업에 있으므로)
4. 원어민(native) 수업이 있는지( 발음이나 억양교정이 중요하므로)
5. 가디언이 같은 방에 기거하는지( 특히 안전이 중요하잖아요. 남학생 경우 어느 순간에 위험 상황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6. 가족캠프가 같이 운영되는지( 가족캠프의 부모님이야 말로 현지에서 중요한 감시자가 되어서 프로그램이
정확히 운영되는지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므로)
7. 수학수업은 진행되는지( 하루에 몇 문제라도 수학을 풀어줘야 돌아와서도 수학의 감을 잃지않고 따라갈 수
있는데 수학 수업이 없거나 비용이 따로 추가되는 캠프가 많더군요)
8. 식사및 간식제공의 질이 높은지(영양공급 무척 중요하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요.)
9. 캠프 운영 경험이 많은 곳인지(경험에서 나오는 운영체계가 실패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10. 캠프내 한국 강사진의 수( 알아보니 의외로 전문인이 아닌 가족관계 강사진으로 구성된 캠프도 많아서)
이렇게 체크 리스트를 작성하고 여러 캠프를 비교하였습니다.
가장 차이점이 가족캠프 운영의 유무였습니다.
다른 리스트의 조건은 충족하나 가족캠프를 운영하지 않는 업체가 많았습니다. 가족캠프를 운영한다는 것은 운영상 부모님의 쓴소리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을만큼 자신있는 캠프라는 말로 해석할 수 있는데 이 부분에서 정말 서너개로 간추려지더군요.
그 다음 가장 중요한 비용부분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물론 비용부분에서 저렴하면 좋지만 비용안엔 우리아이의 먹거리며 숙소수준 activity 비용등이 포함되어있기에 저렴함이 아니라 적정함에 주안을 두었습니다. 다행히 베스트 캠프가 부산 사무실이 있어서 방문해서 프로그램및 많은 정보를 제공받았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베스트 캠프였죠.
리스트외 항공편도 할인항공인 아닌 국적기를 이용하는것도 좋았고 가기전 레벨테스트와 현지에서 레벨테스트 두 번에 걸쳐서 아이의 공부 시점을 정확히 진단한다는 점도 신뢰가 갔습니다. 사전 전화영어서비스, 사후 화상영어및 tesol응시무료권도 보너스로 좋았습니다.
또한 장난끼 많은 남자아이라 한국인 담임제로 언제나 상담가능하고 24시간 현지 선생님께서 밀착관리한다는 부분도 좋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보내기로 결정하고는 조기등록으로 할인도 받았고 전화영어 서비스도 받았죠.
분명 아이도 혼자 가겠다고 저에게 큰 소리를 쳤지만 내심 불안한 기색도 보였습니다. 지만 전화영어로 난생 처음 필리핀 선생님과 전화영어를 하면서 아이도 스스로 마음의 준비를 하는 듯 했습니다.
TIP1 보내시기로 생각하셨으면 빨리 등록해서 전화영어로 하루빨리 관리 받으시는 것도 아이에게 학습
면에 도움이 되고 부모님에겐 비용적 측면(전화영어도 알아보니 1달 학습비용이 만만하진 않더군요)
에서 이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혹시 11회 캠프를 보내시려면
TIP2 다음 학기 수학 선행 아주 쉬운책 한권 집에서 풀려가도 좋을듯해요.
수학 수업은 현지에서 하지만 아무래도 개념설명이라기 보다는 스스로 문제 풀면서 모르는 문제는 다시 배우는 수업이라 개념 정도는 미리 하고 가면 아이가 훨씬 편할 것 같아요.
쎈수학 선행으로 가져가서 몇장 남기고 다해왔는데 중간 중간 선생님의 채점 및 설명부분 흔적이 보이는걸 보니 나름 수업이 알찬 것 같습니다. 다른 캠프간 친구는 몇장만 풀고 거의 새책으로 가져온 경우도 보았거든요. 그래서 보내면서 수학부분은 어느 정도 맘 접고 보냈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하고 왔네요.
캠프를 보내고
1. 매일 매일 사진이 업로드 되어서 캠프를 함께 하는 듯 했습니다.
사진속 아이의 얼굴을 보면서 컨디션을 확인하고 하루 일정을 한눈에 알수있어서 좋았습니다.
2. 매주 주말에 레벨 테스트(tesol high junior)를 보고 평가서로 아이의 성적발달 정도를 확인할수있죠.
그리고 현지 선생님과 한국인 담임 선생님의 코멘트를 확인할 수 있고 주말에 쇼핑한 지출내역및 용돈잔액
까지 상세히 기록되어있네요.
3. 매주 다양한 activity로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고 주말엔 꼭 외식이 포함되어있는데
아이들이 넉넉하게 먹을수있게 늘 푸짐한 음식이 준비되어있어서 이 작은 부분에서도 캠프 운영진의 아이
들에 대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늘 캠프안의 음식을 먹다가 나가서 먹는 외식이 얼마나 맛있을까요? 주중에 집밥 먹다가 주말에 외식하는
것처럼요. 식사나 잠자리가 어떻냐고 물으면 한결같이 식사나 잠자리 좋다고 하더군요. 한편으론 울 아들이
부럽기도했습니다.
4.수요일 간단 통화와 토요일 긴통화로 아이와 얘기할수 있어서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맘이 좀 편했죠. 통화중엔
그날 미션이 있어서 그 주제를 영어로 말하는데 한주 한주 지나면서 아이의 실력을 전화로도 실감할 수
있었죠.
5.매일 매일 편지 주고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들과 편지주고받을 일이 드물잖아요 말이아닌 글로 하는
애뜻함이 있었네요.
캠프를 다녀와서
1. 레벨 올랐습니다. 아마 이부분이 가장 궁금한 부분이 아닐까합니다.
보낼땐 좋은 경험 되라고 보내지만 내심 실력이 늘어오길 바라면서 큰 비용을 지불하고 캠프를 보내는건
다같은 부모 마음일테니깐요.
저 역시 대한민국 엄마인지라 아이의 실력이 많이 올라오길 기대하며 보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올랐습니다 .
가기전에 아*론에서 JA 2달하다가 갔는데 배치고사 보니 GB나왔습니다(잘하는 실력은 아니지만 캠프 조사
하면서 전 구체적인 데이터가 없어서 이 부분이 제일 궁금했습니다.울아들 실력 공개했다고 혼날지 모르겠
네요. )
물론 캠프 3달 안가고 다니는 학원에 계속 있었더라도 지금은 그 단계에 있겠지만 실상은 다른 것 같습니다.
같은 학원에서 기간만 채워서 승급되는 경우보다 레벨테스트로 실력을 측정하는건 좀 다른 의미인 것
같습니다. 같은 레벨이라도 상위30% 이내입니다.
speaking과 writing이 많이 늘어왔는데 레벨 테스트는 listening과 reading만 시험에 들어간다는거죠.
아쉬움이 있네요
하지만 contents가 채워진 느낌입니다.실력이 탄탄해진것 같습니다
여기서 TIP3. 캠프가기전에 청* 어학원에 레벨 테스트라도 치고 갔더라면 비교가 될텐데 갔다와서 테스트를
보는건 비교가 안된다는 아쉬움이 있네요. 같은 학원내 시험은 비교 가능하지만 다른 학원간의
레벨 비교는 객관성이 부족합니다
돈이 들더라도 테스트 보고가세요 .그래야 다녀와서 어느정도인지 비교기준이 된다는거죠.
물론 10기 캠프생중에는 2~3 레벨 오른 친구들도 있겠죠. 무난히 1레벨은 오른다고 생각하심 될 것 같습니다.
TIP4 중학생이라서 수업빼기가 힘든 경우가 아니라면 좀 길게 가는게 확실히 좋습니다
적응기간이라는 것도 있고 저희아이는 캠프가 끝날 즈음 성적이 올라가더군요. 첫 캠프라면 좀 길게
보내는것이 학습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2.speaking과 writing많이 늘었습니다
영어일기를 써왔는데 그날마다 topic이있어서 나름 자기생각대로 적고 rewriting 과정을 거치면서 실력이
늘었네요. 돌아와서 영어일기 써라고 하니 곧잘 씁니다
이건 정말 눈에 띄는 성과라 생각합니다. 이정도 늘려면 학원 1년 다녀도 힘들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speaking 은 주저없이 말을 하네요
학원 다니면서 세시간 원어민 수업에 자신에게 할당되는 speaking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일대일 수업이니 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주말마다 speaking 시험을 치면서 많이 늘었네요
주말 쇼핑때도 영어 미션이 있어서 그 과정을 수행하면서 영어를 사용하는데 자연스러워진것 같습니다.
행여 아이가 소극적이라 말을 잘 내뱉지않는 아이라면 일대일 수업이 많은 편이라 이부분은 정말 향상될
것 같아요.
3.날마다 체육수업이 있습니다.
월,수,금은 수영이고 화,목은 줄넘기 수업입니다.
수영은 원래 잘하는 아이라 모르겠는데 줄넘기 2단 뛰기는 하나도 해본 적 없었는데 이젠 10개정도
뛴다네요. 아이의 발등에 굳은살이 보여서 물었더니 줄넘기 줄에 걸려서 생긴것이라데 한편 마음은
찡하지만 대견스럽습니다
기대하지 않은 성과물입니다
중학교가서 수행평가에 도움이 되겠죠. 이 모두가 전문 강사진 덕택이라고 생각해요
체육대 나오신 전문 선생님이 체육 수업을 진행하시고 프로필을 보면 전문 줄넘기 강사님도 계셨네요.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4. 자기주도 학습입니다.
저희가 사는곳이 부산인지라 잘해봐야 지방국립대생 정도가 주변에서 보는 형들이었는데 캠프에서
말로만 듣는 S대생과 수학수업도 하고 한의대 샘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나름 동기부여가 된 것 같습니다.
공부를 잘한다는게 어떤것인지 어렴풋이나마 알게 되어 앞으로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공부
잘하는 주변 친구들을 보면서, 갔다와서 자신이 우물안 개구리였다고 말하더군요. 여태껏 주변 친구
들사이에서 영어 실력을 평가하다가 다양한 지역의 잘하는 아이들을 보고 스스로 이런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아직은 어린 시기이기에 자기주도학습이란 용어가 거창하게 느껴지지만 아마도 우리아이 눈에는
서울의 유명대학의 선생님들이 멋져 보였나봅니다.
이게 바로 아이눈엔 모델링이 되고 자기주도 학습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5.친구들과의 교우관계도 향상된 것 같습니다.
우리아이가 외동이라 아무래도 형제들 틈에서 얻는 사회성이 부족했는데 3달동안 함께 먹고 자며 다양한
학년의 누나, 형 ,동생들과 함께하며 많이 커 왔네요.
날마다 늦잠자는 아이라 보내면서도 그렇게 이른 시간에 일어날지 걱정했는데 도리어 먼저 일어나 다른
방 친구들을 깨워주었다니 아이들의 가능성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TIP5.외동인 아이에게는 사회성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됩니다. 단체벌도 열심히(?) 받았다고하니 그 속에서
아이의 사회성이 발달하게 된 것 같습니다.(상,벌점제로 빽빽이 벌이 있네요.사진1)
캠프에 바라는점
1.사진 업로드 시간이 들쭉날쭉해서 새벽 늦게 잔적이 많습니다
부모마음에 그날 아이 사진 올라오기 시작하면 한 장이라도 더 보려고 할텐데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초반에는 새벽에 잠든 적도 많았네요
아무래도 아이들 관리하느라 손이 부족하시겠지만 이 부분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2 한국인 문법시간이 한 시간쯤 있으면 좋겠습니다(11회 캠프에는 이부분이 개선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native수업과 한인 문법시간의 선택이 아니라 원어민 일대일 문법수업이 한인
문법으로 바뀔 수 있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native수업과 한인문법수업 둘중에 선택은 좀 어렵네요)
요즘은 NEAT가 대세인지라 문법의 중요성이 예전과 다르지만 그래도 문법을 소홀히 할 순 없잖아요.
외국인 문법보다는 문법만은 단체수업으로 1시간 정도 한인샘 수업이 있으면 더 효율적일것 같습니다.
3.캠프기간이 다양하다는게 장점일수도 있지만 단점이기도 합니다.
먼저 출발하는 아이들이 있으면 아무래도 남아있는 아이들에겐 면학 분위기가 흐트려질까 염려스러움이
있습니다.
이번 캠프를 보면서 아이들에게 이별이 저렇게 슬플 수있나 할 정도로 먼저 떠나는 아이들과 이별의
후유증이 크네요. 물론 그때마다 캠프진 선생님께서 분위기를 바꾸어주시긴 하죠.
각자 사정에 맞게 기간을 선택할수 있어서 좋은면도 있지만 여러번의 이별을 겪는 남아있는 아이에게는
마이너스 요인인 것 같습니다.
10회 캠프를 마무리하면서
하루의13시간 수업을 12주동안 무사히 마치고 온 것도 한편 아이에게 감사합니다.
어른인 저도 하루에 13시간 수업을 하긴 쉽지 않을 것이기에 그 시간을 묵묵히 보내준 아이에게 칭찬해 주고싶습니다.
그리고 가져온 12주 평가서와 학습일지,일기장,단어 테스트장(사진2)를 보고 내심 놀랐습니다.
매일 아이의 기상시간과 취침시간 체킹(사진3)
등 캠프진의 보이지 않는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피부로 느껴졌습니다.특히 영어 일기는 첨삭이 되어있고 rewriting으로 다시 쓰기가 되어있네요.(사진4)
그리고 돌아와서도 친구,형,누나들 현지선생님이랑 연락하는 모습을 보면서 3달동안 3CM자란 키보다 더 많이 성숙해진 모습입니다.
안전과 학습 그리고 영양과 체력까지 무엇하나 모자람이 없는 캠프였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영어에 대한 전반적인 전환점이 된 의미있는 캠프였습니다
아직도 캠프를 갈등하시며 이 글을 읽으신다면 등록부터 권하고 싶어요.
등록하기전에는 저 역시 지금생각해보면 안해도 되는 걱정과 생각들로 많은 시간 고민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정 하고나니 맘이 더 편해졌습니다. 캠프의 만족도는 사람마다 다를수있어요. 같은 음식을 먹어도 사람마다 식성이 다를면 호불호가 다를수 있잖아요.
물론 캠프 비용이 만만하진 않아요 하지만 갈등을 하신다는건 이미 지불할 준비가 되어있는건 아니신지.....
10회 캠프는 저에게는 비용과 시간이 아깝지 않은 캠프였습니다.캠프조사를 하면서 수많은 캠프와 유학원 이름을 줄줄 외면서 정말 유학원 관계자같았는데 이젠 BEST캠프 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돌아오는 공항에서 친구들과 헤어지며 11회 캠프를 가겠다는 아이에게 전 이미 마음으로 승낙을 해버렸네요.
7월까지 아이의 캠프비용을 마련하려면 힘은 들겠죠.
하지만 선행학습 측면에서 본다면 수학은 미리 완성하기가 힘든데 영어는 어느 정도 레벨에 올려놓기가 가능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초등의 여유로움을 영어에 투자하고 중등에서는 영어는 좀 쉽게 가기를 기대하고 올 여름에도 보내볼려구요.
캠프 선생님 잘 부탁드려요~~~
우혁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우혁이 잘 지내고 있죠??? 우혁이 실력이 늘었다고 하니. 너무 기쁘네요.
캠프에 바라는점 너무 감사합니다. 참고하도록 할께요!! ^^
한국인문법수업도 꼭 필요해서 이번 11회캠프때는 넣었답니다.
안주하지 않고 늘 변화하는 캠프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우혁이 담주토요일에 얼굴 볼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