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6-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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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파르타영어캠프 현지 팀입니다^^ 시간이라는 것이 정말 상대적인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벌써 주말이에요? 라며, 주말 액티비티 시간을 벌써부터 기대를 하고 있답니다. 처음에 캠프에 도착했을 때는 하루가 1년 같았다는 아이들도 요즘은 다들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선생님 이렇게 말하는 아이들이니깐요. 지난 월요일은 한국의 설날이었지만 우리 아이들은 모두 열심히 공부하고 보낸 캠프장의 일상적인 하루를 보냈었습니다. 올해 에는 1월1일에도 그리고 설날에도 쉬지 않고 공부한 우리아이들 모두 이번 1년 한 해 동안 열심히 한만큼 항상 좋은 결과와 좋은 일만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 금주 토요일(2월13일)은 지난주와 같이 늦은 (8시) 기상으로 아침을 맞이합니다. 기상 후에는 든든한 아침식사를 하고 액티비티에 대한 주의사항 및 공지사항에 대해 꼼꼼하게 숙지한 후에는 8시40분에는 오늘의 액티비티인 “White Send Resort & Spa”로 향하게 됩니다. 이번 주도 재미있는 액티비티를 위해 조금 이동시간이 있는 만큼 평소보다는 일찍 출발하게 된답니다. White Send Resort & Spa는 세부 막탄지역에 위치한 유명 리조트 중 하나로 한적한 분위기와 필리핀 특유의 하얀 백사장과 수영장이 함께 위치한 고급 리조트로 아이들 모두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한 주 동안의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곳이랍니다. 신나게 수영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난 후 점심식사로는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뷔페식사를 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음식들을 맘껏 먹으면서 웃음지을 아이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떠오르네요. 이렇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리조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조금 더 보내게 됩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노느라 지쳐갈 때 즈음에는 리조트 일정을 마무리하고는 쇼핑시간을 가지게 되는데요. 이번 쇼핑은 라푸라푸 시티에 위치한 쇼핑몰인 “Marina Mall”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주에 다녀왔던 SM쇼핑몰 같이 큰 대형 쇼핑몰은 아니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쇼핑 물로 다양한 기념품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도 마음껏 살 수 있는 장소입니다. 즐거운 쇼핑시간을 마무리하고는 캠프장으로 복귀해 쇼핑품목 체크를 한 후 샤워를 하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집니다. 이후에는 든든한 저녁식사를 하고. 영화감상 시간과 부모님과의 전화통화 시간이 이루어집니다. 부모님들과 우리 아이들이 일주일 중 가장 기다리던 시간이기 때문에 지난 중에는 현지 통신회사 사정으로 토요일에 전화 통화가 이루어지지 못했는데 이번 주는 꼭 토요일에 전화통화를 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모님과의 전화통화 이후에는 언제나처럼 영어에세이를 작성하고 점호 후 평소보다 이른 취침으로 다음날을 준비합니다. 2월 7일 일요일에도 오래간만의 달콤한 아침잠과 함께 8시 기상 후 아침식사를 하게 됩니다. 아침식사 후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다가 일주일 중 아이들이 가장 긴장하는 시간인 레벨테스트가 진행됩니다. 캠프기간 동안 이루어지는 우리아이들의 마지막 레벨테스트 인만큼 우리아이들의 좋은 결과를 기대해 봅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마지막 액티비티로 “발 마사지”가 있을 예정입니다. 아마 대부분 학생들이 생애 처음으로 마사지를 경험 일텐데요, 아이들의 반응이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하답니다. 이렇게 액티비티를 마치고 나서는 캠프장으로 복귀해 잠깐 휴식시간을 갖은 뒤 긴장의 시간인 전체검사 시간을 가집니다. 이번 한 주 동안 모든 아이들이 밀리는 과제나 숙제 없이 열심히 해 왔기에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이렇게 이후에는 맛있는 저녁식사시간을 가지고, 오후 7시부터는 팝송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이번 주는 또 어떤 팝송을 우리아이들이 배우게 될지 그리고 얼마나 즐겁게 노래를 부를지 기대가 된답니다. 팝송시간이 끝나고 나면 지난주와 같이 영어에세이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후에는 오후에 있었던 전체검사에 통과를 못한 학생들의 전체검사가 다시 진행됩니다. 그리고 간단한 주말 점호를 마치고 나서 금 주 주말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이번 주에는 액티비티는 이번 캠프에서 우리아이들과 마지막으로 하는 주말액티비티 입니다. 아직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주말 액티비티 글을 쓰면서 그 동안 아이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캠프 기간동안 많은 공부 때문에 힘들어 했었던 모습, 부모님이 보고 싶다며 투정부리던 모습, 오늘 밥이 맛있다며 크게 한 술 떠서 입으로 가져가는 모습, 수영시간이면 천진난만한 웃음으로 재미있게 놀던 모습.. 우리아이들의 여러 모습들이 머릿속에 스쳐지나 갑니다. 이런 시간들이 조금만 더 있으면 머리 속에서만 떠올려야 한다는 것에 많이 아쉽기도 하고, 벌써부터 마음 한 켠이 허전하기도 합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한 주 동안 우리아이들이 마무리 잘 하고 무엇보다 건강하게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아이들의 옆에서 항상 세심하게 잘 보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학부형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상세 액티비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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