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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1월 20일] T.STEPHANIE의 1월 20일 담임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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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T 등록일 2016-01-20

 

안녕하세요. 김연진[SARAH], 김지우[SALLY], 이다은[MARY], 장세원[JULIA], 백다연[LISA], 손효리[IRIS], 김서연[KATE], 이여경[CRYSTAL], 채화연[JULIA], 양여진[JINA]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김희연입니다.
오늘은 수영수업이 있는 수요일이었습니다. 다행히도 필리핀의 날씨가 화창해서 아이들이 춥지 않게
예쁜 하늘을 보면서 수영할 수 있었습니다. 벌써 일주일의 반이 갔네요. 아이들과 모이면 이제 시간
너무 빨리 가지? 하면 다 시간이 엄청 빨리 간다면서 곧 한국가요~ 이러고 적응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주말에 액티비티가 있어서 그런지 평일에도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하면서 쇼핑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밑에 개인사항 적겠습니다.

 

 

 

 
김연진[SARAH]

 
연진이 상담일지를 보면 특이사항에 아이가 허약하다고 적어주셨는데 정말 많이 허약한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한달에 일주일씩 배랑 허리 통증을 호소해서 누워있고 조금만 액티비티를 하고 와도
몸살이 나서 아이가 무기력하더라구요. 챙겨주신 비타민과 약 거르지 않고 꼭 챙겨먹게 하고 있는데도
아이가 많이 아파서 이번주말부터 액티비티 때는 너무 무리하다 싶으면 아이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줄 생각입니다. 연진이가 다 나으면 밀린 일기와 단어를 한다고 하는데 그건 일단 아이가 많이
호전되면 옆에서 봐 주겠습니다. 그래도 아침 점심 저녁 간식은 도시락으로 방까지 배달해줘서
거르지 않고 있습니다.

 

 

 
김지우[SALLY]

 
지우네 반 영문법을 제가 그룹수업으로 가르치고 있는데 아이들이 사춘기 나이대라서 그런지 다들
수줍어하고 대답을 잘 안해요ㅠㅠ 저만 말하는 식으로 강의하다 돌아가면서 질문을 하곤 하는데 아이들이
목소리가 기어들어갑니다. 하지만 지우가 제 눈치를 보면서 항상 열심히 대답해주고 본문 읽을 사람
하면 수줍게 손 들고 읽어줄 때가 많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이 지우가 한 마디라도 더 하려고 하고
이해가 되지 않으면 다시 말씀해주시겠어요? 하고 물어보는 똑부러진 아이라고 칭찬하십니다.

 

 
이다은 [MARY]

 
항상 1교시 아침 8시부터 다은이와 영문법 그룹수업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인데도 다은이는
활발하게 수업에 와서 대답도 잘 하고 읽는 것도 큰 소리로 잘 읽고 있습니다. 다은이네 방 친구가
많이 아파서 누워있는데 간식도 챙겨준다면서 직접 갔다 줄 때도 있고 자상함이 많이 느껴집니다.
아이가 단어도 열심히 외우고 일기도 하루하루 주제가 바뀌는데 상상력이 풍부한지 꽤 빠른 시간에
써냅니다. 문법오류도 많이 없구요. 아이 열심히 영어공부하고 있습니다.

 

 
장세원 [JULIA]

 
세원이가 오늘 상담요청을 해서 이야기했는데 저번에 친구들과 오해를 풀고 화해를 한 후에는 한층
밝아진 모습이였습니다. 아이가 한국에 간다고 했었는데 오늘은 선생님 이제 4주 반 남았어요 하면서
여기에 있기로 마음을 굳힌 것 같았습니다. 어머니께 온 택배를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세원이 일기는 쓰기 싫어하지만 단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모든 수업에 집중을 잘 하고 있어서 칭찬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세원이는 저에게 농담도 잘 하고 장난도 치고 너무 귀엽습니다.

 

 
백다연[LISA]

 
오늘 어두울 때 점호를 하고 있었는데 다연이가 뒤에서 숨어있다 놀래켜서 완전 깜짝 놀랐습니다.
다연이는 완전 장난꾸러기에요~ 새로 방을 바꾼 친구들이 몸살 때문인지 감기때문인지 아파서
누워있는데 다연이가 조용히 하라고 아이들 깬다고 친구들에게 말해주기도 하고 참 자상하답니다.
일기 쓸 시간 때면 모르는 문장 어떻게 만들지 차근차근 물어보는 것을 보면 영어에 대한 욕심도
많은 것 같구요.

 

 

 
손효리[IRIS]

 
효리 어머님~ 효리 오늘 저녁먹고 짐을 미리 싸 놓을 수 있게 지도했습니다. 아이가 어머니가 온다고
많이 신난 모습이였습니다. 효리에게 단어랑 일기를 게을리하지 말고 다 못 끝내면 와서 밀린 것
해야된다고 일렀는데 여행하면서도 효리가 마음이 헤이해지지 않게 조금만 도와주세요~ 그리고 효리가
어머니 너무 보고싶었다고 하니까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김서연[KATE]

 
서연이 머리가 아픈 것은 제가 수시로 체크하며 서연이랑 같이 방을 쓰시는 원어민 선생님께 아이가
밤에 아프면 옆에서 돌봐주고 오피스에 데려와서 아이가 약을 먹거나 해서 편하게 잠에 들 수 있게끔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자주 아팠다고 하는데 아이가 모든 걸 완벽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두통이 생길 수도 있는 것 같아서 아이에게 너무  잘 하고 있으니까 스트레스 안 받아도 된다고 조금
더 즐기면서 공부하자고 말해주었습니다. 서연이 너무너무 잘하고 있으니까 칭찬 많이많이 해주세요^^

 
 
이여경[CRYSTAL]

 
여경이 어머니~ 여경이가 편지가 더 자주 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시간 되실 때마다 틈틈히
편지 써주세요! 아이가 글이라도 어머니의 마음이 전해지면 큰 힘이 되서 편지에 의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 만나면 하고싶은 말이 너~무 너무 많다고 하네요. 쇼핑한 것들, 리조트에 놀러간
것들, 여기서 생활하는 것 다 어머니에게 자랑하고 싶은가봐요^^ 저에게 상담요청을 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이제 2주 남았으니까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답니다! 여경이 너무 대견해요~

 

 
 
채화연[JULIA]

 
화연이 어제 받은 택배를 풀러보면서 어머니가 선크림을 5통이나 보내셨다면서 너무 많다고 웃더라구요.
제가 듬뿍듬뿍 발라서 타지 않게 3시간 마다 발라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수영수업을 할 때 아이들이
많이 타곤 하는데 물에 지워지니까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바르라구요. 오늘 영문법 시간에 화연이가
숙제를 안해와서 조금 타일렀는데 내일 대신 2배로 해오기로 약속했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택배 덕인지 아이가 오늘은 기분이 많이 좋아보였답니다.

 

 
양여진[JINA]
여진이어머님~ 어제 받은 여진이 택배 약품들이랑 다 챙겨주었구요. 아이 과자가 너무 많이 와서
토요일에 쇼핑 나가면 과자를 조금만 사고 기념품 같은거나 필요한 걸 사라고 어머니가 보내오신
과자를 평일동안 먹자고 제안했습니다. 아이도 너무 많아서 그래야할 것 같다고 했구요. 택배를
받고 싱글벙글 웃는 표정의 여진이였습니다. 아이 씩씩하게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수영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한주의 반이 지나갔고 내일 벌써 목요일이네요~ 금요일날 한국으로 떠나는 아이들도 있는데
친구들이 보고싶을거라면서 서로 편지 주고 받자고 메일주소를 교환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서먹서먹한 친구 사이도 보였지만 이제 캠프 일정이 4주가 된 만큼 여기서 서로 정이
많이 든 것 같습니다. 스파르타 수업인 만큼 수업 일정은 굉장히 타이트해서 아이들이 힘들어
했지만 서로 의지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가는 아이들은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더 있는
아이들은 친구들이 떠났어도 마자 저랑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지를 보내실 때는 성과 이름을 꼭 붙여주세요~ 가끔 이름만 오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들이 중복된
이름이 꽤 있어서 전달이 안 될때가 있답니다ㅠㅠ 항상 아이들 걱정 많으시겠지만, 생각보다 아이들
즐거운 캠프생활 하고 있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장세원아빠 2016-01-21 22:42:59
 
감사합니다...
날마다 아이들을 위해 힘쓰시는 마음에 안심이 되면서 죄송하기도 합니다.
선생님도 건강 놓치지 마시고, 화이팅하시길 바래요^^
 
 
 
 
BEST 2016-01-22 13:12:07
 
격려해주셔서 힘이 나네요, 앞으로도 더 잘 지도하겠습니다^^ 
 
 
 
 2016-01-24 10:17:19
 
  
 
* 표시는 필수항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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