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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1월 16일] T.STEPHANIE의 1월 16일 담임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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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T 등록일 2016-01-16

 

안녕하세요. 김연진[SARAH], 김지우[SALLY], 이다은[MARY], 장세원[JULIA], 백다연[LISA], 손효리[IRIS],

김서연[KATE], 이여경[CRYSTAL], 채화연[JULIA], 양여진[JINA]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김희연입니다.

오늘은 내일의 리조트일정 때문에 레벨테스트를 하루 앞당겨 아침에 본 후 고아원에 봉사활동을 다녀

왔습니다. 산 중턱에 있는 곳이라 아이들이 긴 바지를 입어 타지 않고 혹시 벌레가 물리지않게 지도

햇는데 아이들 다 멀쩡하다고하네요^^! 그리고 나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쇼핑으로 외출을 끝냈습니다.

부모님께 전화하며 우는 아이들도 있고 이제 씩씩하게 곧 보자 하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다들 부모님

보고싶은 마음은 똑같겠죠?^__^ 아이들에게 편지가 많은 힘이 된다고 합니다. 성과 이름을 곡 붙여서

응원과 보고싶다는 메시지가 담긴 편지 많이 많이 써주세요^^~


김연진[SARAH]

오늘 원어민 선생님들께서 진행하는 레벨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곳에서 아이들이 잘 하고 있나 
살펴보앗는데 연진이가 무언가 영어로 쓴 것들을 열심히 읽고 외우고 있는 모습을 보고 참 대견했습니다.
레벨테스트에서 꼭 1등하고싶다는 욕심을 보여서 저번주에 못 본 게 아이에게는 조금 스트레스였지 않나
싶습니다. 아이가 오늘 레벨테스트는 잘 본 것 같다며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 때 고아원의
아이들과도 많은 대화를 하는 모습이 보였고 대표로 스피치도 해서 200명 가량 되는 아이들 앞에 나가서
영어로 아이들이 필리핀에 온 취지에 대한 설명도 하고 정말 너무너무 대견했습니다.

 

김지우[SALLY]

지우가 레벨테스트 때 원어민 선생님들과 하는 스피킹테스트가 면접 같다면서 무서워하길래 선생님들과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무서운 게 아니라고 자신감있게 하라며 아이를 다독여주었습니다. 지우가 생각보다는
오늘 레벨테스트를 잘 본 것 같다해서 칭찬해주었습니다. 오늘 봉사활동을 갔다왔는데 지우는 원래 머리
푸르는 것을 좋아하는데 너무 덥다며 머리를 묶었는데 훨씬 귀엽다고 하니까 앞으로 묶고다녀야겠다고
웃더라구요. 어머니랑 통화할 때 울지도 않고 항상 명랑하고 즐거워보입니다.

 

이다은[MARY]

다은이랑 오늘 봉사활동으로 간 고아원까지 같은 차량을 타고 이동했는데 다은이랑 사진도 많이 찍고
둘다 방탄소년단 노래도 부르면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쇼핑으로 캠프장 근처에 있는 가이사노라는
쇼핑몰에 갔는데 다은이는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피자도 사먹고 핫도그도 사먹고 먹고싶은 것을 같은 방
룸메이트들과 먹길래 체하지 않게 천천히 먹으라고 그만먹으라고 말하니까 싫어요! 다 먹을거에요~ 하고 
계속 먹고 저녁까지 먹었는데 아이가 멀쩡합니다^^ 은수랑 산 과자도 서로 뺏어먹고 즐거운 토요일의
모습이였습니다.

 

장세원 [JULIA]

세원이 오늘 쇼핑하러 간 가이사노 몰에서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친구들과 돈을 합쳐 큰 봉지로 같이 과자를
사서 나눠먹을거라고 하더라구요. 부모님이랑 통화하고나서 한국 가고싶어용~ 애교부리길래 한번 안아
주었습니다. 내일 리조트에 가서 신나게 놀 생각에 그래도 기분좋다고 하네요. 내일 위험하지 않게 아이가
수영도 하고 카약도 타고 할 수 있게 안전하게 지도해서 다녀오겠습니다.

 

백다연[LISA]

다연이가 오늘 부모님께 통화하기 시간에 인터콜 카드번호가 존재하지 않다고 계속 나와서 연락을 못해서
조금 서운해보였습니다. 월요일에 다시 확인하고 전화통화를 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아이를 달래주고
편지로나마 마음을 달랠 수 있게 편지쓰는 시간을 갖게 하였습니다. 오늘 고아원에서 했던 봉사활동과
쇼핑했던 시간을 어머니와 공유하고싶었던 것 같습니다. 내일 아이와 리조트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고
와서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


손효리[IRIS]

효리랑 연진이라는 고학년아이랑 방을 바꾼 후 급속도로 친해진 후 효리가 항상 웃는 얼굴입니다. 둘이
관심사도 굉장히 많이 겹치고 성격도 비슷하고 해서 잘 맞는 것 같아 저도 안심이 됩니다. 효리가 오늘
아침에 멀미할까봐 걱정하길래 멀미약을 처방해서 같이 고아원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는데 다행히도 
괜찮았습니다. 내일 리조트까지 거리가 먼데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도록 약 처방을 해서 다녀오겠습니다.


김서연[KATE]

서연이 오늘 봉사활동으로 간 고아원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아아주고 직접 가져온 기부물품도
나눠주며 이야기하는 모습이 정말 예뻤습니다. 그러고나서 쇼핑으로 간 가이사노 몰에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잔뜩 간식도 사서 캠프장으로 복귀해 부모님과 통화까지 하니 최고의 날이였다며 싱글벙글이었습니다.
내일 가게 될 세계에서 손 꼽히는 큰 규모의 리조트에서 아이가 많은 경험을 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만
남을 수 있도록 안전하게 지도해 다녀오겠습니다.


이여경[CRYSTAL]

여경이가 오늘 봉사활동으로 간 고아원에서 아이들과 어울리고 2시간만에 정이 들었는지 캠프장으로
복귀하는 차량에 탑승할때 아이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더라구요. 마중나와서 손 흔드는 아이들에게
열린 창문으로 계속 인사해주고ㅠㅠ 그러면서 한국에서 태어난 것이 정말 행복하다며 말하는데 철이
든 모습에 왠지 뭉클했습니다. 오늘 쇼핑에서 산 과자도 친구들과 골고루 나눠먹는 모습도 정말 예뻤구요.
내일 같이 리조트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고 오겠습니다.


채화연[JULIA]

화연이 오늘 전화통화할 때 훌쩍거리던데 울었죠~ㅠㅠ 화연이가 정도 많고 착해서 눈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봉사활동으로 간 고아원에서도 아이들과 헤어질 시간에 눈물이 살짝 보이고 아이가 눈을 못 떼더라구요.
다음에 만나자며 꼭 만날 수 있을거라고 어린 아이의 손을 잡아주는데 아이 너무 착한 마음잉 예뻤습니다.
내일 가게 될 리조트에 아이가 잔뜩 기대하고 있는데 친구들과 안전하게 좋은 추억 만들고 올 수 있게
지도하겠습니다.


양여진[JINA]

여진이 엄마랑 통화하고나서 엄마 보고싶다고 왔길래 안아주었습니다. 아직 소포가 오지 않았다고 물어보길래
다음주 쯤 도착할 것 같다고 오면 여진이 따로 불러서 전해주겠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오늘 쇼핑으로 간 
가이사노몰에서 과자를 잔뜩 사고 영화보면서 아이들과 나눠먹더라구요. 화연이랑 가장 친해서 속 이야기도
많이 하고 특히 둘다 부모님이 너무 그립다면서 이야기하는데 서로 의지를 많이 하는 것 같아 참 다행입니다.
여진이 택배건은 받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침에 레벨테스트부터 봉사활동에 쇼핑까지 오늘 참 긴 하루였는데 아이들이 가뿐하게 스케줄을 소화
해주어서 다행입니다. 주중에는 항상 바쁜 수업스케줄에 지쳐있다가 토요일 되니까 역시 모든 아이들이
수다도 떨고 쉬는 시간에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뛰어놀고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내일 가게 될 플랜테이션 베이는 세계에서 손 꼽히는 리조트 중에 하나입니다. 아이들이 카약도 타고
수영도 하고 뷔페도 먹고 할 예정인데 안전하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 수 있게 지도하고 오겠습니다.
궁금하신 점 부탁하실 점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고, 좋은 밤 되세요^^
 

 
 
 
김서연맘 2016-01-16 22:43:18
 
안녕하세요,선생님.
부모님 역할까지 대신 해 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세요.
오늘 서연이랑 통화했는데,머리가 아파서 약을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신경을 많이 쓰면 가끔씩 그러기는 했는데 괜찮은지 걱정이 되어서요.
선생님 글을 보면 서연이가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은데,
통화할 때나 가끔씩 편지에 보면 힘들다고 하고 목소리에 기운이 없어서 걱정이 되어 글을 남깁니다.
물론 많이 힘들겠죠.
단순히 부모님산테 부리는 어리광이기는 하겠지만, 첫아이이고 처음 아이를 멀리 보낸거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평소 힘든 내색 잘 하지 않는 아이라서.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서연이가 선크림을 거의 다 써 간다고 하더라구요.
택배로 보내면 될지요?
 
 
 
 
손효리 맘 2016-01-17 15:46:02
 
선생님, 안녕하세요.
아이들 돌보시느라 수고 많으시네요. 감사해요~^^
쌤 말씀대로 효리가 방을 옮긴 뒤에 더 좋아진것 같아 다행이에요. 이젠 스스로도 좀 적응이 된것 같다고 하네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20일에 세부에 갈 예정인데 효리와 어떻게 만나야할지 모르겠네요.
세부 공항 도착 시간이 오전 11시50분이고 숙소는 샹그릴라 리조트에요.
효리와는 20일~23일까지 함께 보낼 예정인데 혹시 캠프측에서 아이를 공항이나 리조트로 데려다 주실수도 있나요?
알려주시면 참고 할게요. 수고 하세요~~
 
 
 
 
BEST 2016-01-17 21:49:28
 
서연이어머님~ 네, 선크림은 택배로 보내셔도 되지만 현지에서도 많이 비싸지가 않아서 아이 용돈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액티비티 쇼핑 때 아이가 구매할 수 있게끔 도와줄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제것 빌려주었고 제가 조금 큰 사이즈를 가져와서 아이가 주말까지는 저랑 같이 써도 되지않을까 하는데 혹시 택배보내시고싶으면 다시 한번 문의주세요^^ 
 
 
 
BEST 2016-01-17 21:56:14
 
효리어머니~ 아이를 공항이나 리조트로 데려다주는 것은 불가능하구요, 저번 다른 부모님의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현지가이드를 벤을 타고 오게끔 해서 아이를 공항에 데리고 가서 숙소에 들어가셨습니다. 아니면 번거로우시겠지만, 직접 방문하셔서 캠프장도 한 번 둘러보시고 효리방도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결정되시면 알려주세요^^~ 
 
 
 
BEST 2016-01-18 14:14:10
 
서연이어머님~ 네, 선크림은 택배로 보내셔도 되지만 현지에서도 많이 비싸지가 않아서 아이 용돈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액티비티 쇼핑 때 아이가 구매할 수 있게끔 도와줄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제것 빌려주었고 제가 조금 큰 사이즈를 가져와서 아이가 주말까지는 저랑 같이 써도 되지않을까 하는데 혹시 택배보내시고싶으면 다시 한번 문의주세요^^ 참, 그리고 아이가 머리아프다는 건 수시로 체크하면서 두통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게 에어컨도 체크하고있구요. 아이 두통이 있는지 항시 체크하겠습니다^^ 
 
* 표시는 필수항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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