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6-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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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여진(Erica), 김소진(Wendy), 민우영(Ivy), 정개성(Shelly), 권희(Hee), 김지연(Jaime), 최한비(Agata), 장유진(Rius), 이가연(Grace), 이다영(Rachel) 학생의 담임을 맡은 T. Sally 입니다.
전체검사로 힘들었던 일요일이 지나가고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동안 아침 체조 없이 평소보다 넉넉하게 잠을 자고 일어났던 탓인지 다시 시작 된 한 주가 친구들에게는 조금은 버거웠던 모양입니다. 저 역시도 피곤했는데 친구들은 오죽했을까요? 오늘 수업시간 집중력이 전체적으로 조금 떨어진 듯 보였지만 쓴 소리를 하기 보다는 잘 다독여 주었어요. 내일 즈음부터 해서는 다시 적응 된 모습을 보이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친구들의 이야기를 한 명씩 전해드릴게요~
정개성(Shelly) 개성이는 오늘도 지연이와 딱 붙어 다녔습니다. 어제 전체 검사도 씩씩하게 잘 마무리했던 것처럼 오늘도 바쁘게 수업 교실을 잘 찾아 다니며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쉬는 시간에도 제가 있는 교실을 지나칠 때면 항상 인사도 잘 하고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고 가곤 합니다.특히 암기력이 좋아서 영어 단어도 깔끔하게 잘 외우고요, 다른 친구들이 어려워하는 문제를 도와주기도 하는 등 학업적으로도 생활 면에서도 언제나 모범적이랍니다. 많은 칭찬 부탁 드릴게요!
이여진(Erica) 여진이도 오늘 영어 문법 시간에 조금 피곤해 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아마 여유로웠던 주말이 지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면서 그랬던 것이 원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업 태도가 나쁘거나 그런 것은 전혀 아니고요, 오늘도 함께 고민해보자며 제가 던진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여진이가 잘 대답해줘서 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요즘 여진이는 저녁 수학 자습시간 때마다 거의 매번 저를 찾아와서 이런 저런 문제를 적극적으로 물어보곤 합니다. 계산 실수가 조금 잦긴 하지만 앞으로 연습이 쌓이면서 점점 더 좋아질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답니다.
김소진(Wendy) 어제 소진이가 눈물을 흘려서 걱정을 좀 했었는데 오늘 소진이는 평소처럼 다시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직 써야 할 일기가 조금 남았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제가 많이 도와줄 테니 열심히 써보자고 말해주었고요, 수학 수업 시간에도 모르는 문제를 먼저 물어보고 설명도 곧잘 잘 이해합니다. 영어 문법 수업이 책이 너무 어려워서 반을 옮기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해서 제가 형식을 갖춰 제출하였습니다. 내일쯤 어떻게 처리 되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민우영(Ivy) 우영이는 어제 전체 검사 할 때 많이 힘들어 했었던 친구 중 한 명인 것 같습니다. 우영이는 영어 일기를 쓰지 않게 되기를 바랐는데 완전히 일기를 쓰지 않는 것은 어려울 것 같고요, 제가 최대한 재량을 발휘 하여 부담을 줄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영이가 바라는 대로 해 주지는 못해서 우영이가 슬퍼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제가 여차저차 하여 이렇게 결정이 됐으니 잘 해보자고 얘기하자 우영이도 충분히 이해를 한 듯 고개를 끄덕여 주어서 참 고마웠습니다. 성장을 하기 위해 겪는 진통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지나친 스트레스는 학업 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경계해야 할 부분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우영이가 너무 힘들어 하지 않는 한에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제가 많이 도와주겠습니다. 집에서도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최한비(Agata) 한비는 오늘 아침에 확인 해 보니 어제보다는 좋아졌지만 약간의 어지럼증이 있다고 얘기했었습니다. 오후쯤 해서는 많이 좋아진 듯 가연이, 유진이, 다영이와 함께 다니며 같이 열심히 공부하면서 보냈고 저도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점심 때는 약도 안 먹었고요. 그런데 저녁 먹고 나서 한 오후 8시 30분 즈음 해서 다시 몸이 좀 안 좋아진 듯 약을 먹으러 왔네요. 열이 심하지는 않은데 조금 있고요, 어지럼증이 있다고 해요. 일단 간호 담당 매니저님의 도움 하에 해열제를 처방하고 조금 더 있어보기로 했습니다. 항상 건강하던 한비가 몸이 안 좋다고 하니 저도 걱정이 되네요. 앞으로도 한비의 상태를 잘 살피고 보살펴주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장유진(Rius) 요즘 유진이와 부쩍 친해진 것 같아서 저도 기분이 참 좋습니다. 예전에는 제 인사만 꾸벅 하며 목례로 받아주곤 했었는데 요즘은 자주 안부도 먼저 물어오고요, 또 선생님 방에 먹을 것 없냐며 나눠 달라는 이야기를 웃으며 나누기도 했습니다. 저에게 주말에 사온 간식을 나눠주기도 했고요.수업시간에도 숙제를 빠트리는 법 없이 항상 잘 풀고 또 매겨옵니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들려드릴게요 집에서도 많은 칭찬 부탁 드립니다!
이가연(Grace) 유진이도 그렇지만 가연이와도 요즘 부쩍 친해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수업 시간에는 조용히 저와 잘 눈을 맞추며 집중해서 수업을 듣지만 수업 이후에는 이런 저런 이야기도 같이 많이 나누곤 합니다. 어제 제가 전체검사로 좀 힘들어했었는데 오늘도 저에게 고생하셨다며 위로의 말을 먼저 전해주어서 참 고맙고 또 의지가 되었답니다. 아무래도 반 친구들 중에 무던한 언니들보다는 이런 저런 불평이 많은 동생들을 좀 더 챙겨주게 되다 보니 가연이 같은 모범적인 언니들에게는 항상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가연이와 더 잘 지낼 수 있도록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부모님께서도 많은 칭찬 부탁 드립니다! 이다영(Rachel) 다영이는 언제나 쾌활하고 또 긍정적으로 잘 지내는 친구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방에서 함께 생활하는 룸 티처 선생님이 교체가 되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공동생활을 하는 방인데 필리핀 선생님이 조금은 자기 중심적으로 공간을 사용하고 청소를 깨끗하게 하지 않은 것 때문이라고 하네요. 앞으로 긴 시간 동안 생활 해야 할 선생님 인만큼 꼭 해결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 됩니다. 제가 잘 확인하고 협의하여 좋은 쪽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권희(Hee) 희는 오늘도 건강하게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일기 쓰는 것과 영어 단어 외우는 것을 좀 어려워하긴 하지만 주눅 들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답니다. 친구들과도 사교성 좋게 잘 지낼 뿐만 아니라 저와도 이런 저런 장난도 많이 치면서 항상 밝은 모습으로 생활합니다. 귀여워 할 수 밖에 없는 친구인 것 같아요! 아직까지 자기 생각을 영어로 표현 하는 것이 서툴긴 하지만 고생하는 과정에서 점점 더 좋아지리라 믿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많이 배워서 갈 수 있도록 제가 열심히 지도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김지연(Jamie) 지연이는 오전 수학 시간에는 조금 배가 아프다며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오후 영어 수업 시간부터 해서는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어요. 주말이 끝나고, 다시 찾아온 일찍 시작하는 일정으로 인해 지연이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굉장히 피곤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수학 시간에는 가벼운 수학 퀴즈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였고 지연이도 잘 따라와 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오늘은 특히 방수 팩에다가 단어장을 넣어서 수영 수업 시간에 틈틈이 단어를 외우려는 태도를 보여주어서 정말 감동했답니다! 앞으로 많은 발전이 기대 되는 친구 중 한 명입니다. 많은 칭찬 부탁 드릴게요!
부모님들께서도 그러셨겠지만, 주말이 끝나고 찾아 온 월요일은 누구에게나 조금은 피곤하고 힘든 날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피곤한 기색을 겉으로 드러내기 보다는 힘 내서 열심히 생활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참 고맙고 기특하게 여기고 있답니다. 내일은 좀 더 밝고 쾌활한 모습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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