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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1월 7일] T.Sally 의 1월 7일 담임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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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T 등록일 2016-01-06

 

안녕하세요,

이여진(Erica), 김소진(Wendy), 민우영(Ivy), 정개성(Shelly), 권희(Hee), 김지연(Jaime), 최한비(Agata),

장유진(Rius), 이가연(Grace), 이다영(Rachel)

학생의 담임을 맡은 T. Sally 입니다.

 

 어제 밤에 날씨가 굉장히 습해서 혹시나 비가 오진 않을까 걱정했었지만 목요일 오늘의 날씨도 다행히 맑음입니다체육시간에 즐겁게 수영을 하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하며 신나게 어울려 노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답니다.

학업 능력의 향상이 물론 캠프의 가장 중요한 목표이겠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것도 중요한 경험이라 생각합니다남은 기간 동안 몸도 마음도 건강해 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제가 잘 보살피겠습니다그럼 지금부터 친구들의 이야기를 한 명씩 들려드릴게요~

 

정개성(Shelly)


 

오늘 점심에는 개성이그리고 개성이의 방 친구들의 옆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했습니다메뉴로는제육덮밥 쌈이 나왔는데 다들 맛있게 먹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저와도 많이 친해져서 이런저런 장난도 치고오빠 개토도 옆에 앉아 있었는데 개성이 뿐만 아니라 개성이 룸메이트 친구들과도 이미 친해져서 잘 지내는 것 같더라고요그런데 때로는 생각보다 생활하는 것이 힘들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첫 주라 수업 스케쥴에 아직 완전히 적응을 하지 못한 것 같아요제가 옆에서 잘 보살펴주겠습니다.

 

이여진(Erica)


 

여진이는 영문법 시간에 설명을 들을 때에는 조금 피곤했는지 꾸벅꾸벅 졸기도 했지만 이제 같이 문제를 풀어보자는 말에는 특별히 지적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나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캠프 생활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수업 시간에는 또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듬직한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여진이가 힘을 내서 한 주를 잘 버틸 수 있도록 응원 부탁 드릴게요!

 

김소진(Wendy)


 

소진이는 수학 수업에 흥미를 붙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설명을 해주면 이해도 빠르고 풀이과정도 또박또박 예쁜 글씨로 잘 써내려 가더라고요또 저녁시간에 진행 되는 수학 자습/질문 시간에도 문제를 들고 찾아와서 적극적으로 물어보곤 합니다수학 시험이 있을 예정이라는 소식에 조금은 표정이 어두워지기는 했지만 먼저 적극적으로 개념 설명을 요구하는 등 좋은 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앞으로도 수학에 더욱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차근차근히 잘 가르쳐주도록 하겠습니다!

 

민우영(Ivy)


 

우영이는 항상 모범적인 학생입니다제가 직접 수업을 하진 않지만 다른 선생님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항상 수업시간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냅니다제가 듣기를 바라지 않아서 정확한 내용은 모르지만 소진이를 비롯하여 다른 친구들이 아픈 데는 없는지고민은 없는지 종종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힘이 되어주고 있답니다주말에 전화할 때 칭찬 많이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한비(Agata)


 

한비는 갈수록 친구들과 친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예전에는 너무 조용한 것 같아서 조금은 걱정했었는데 요즘은 예전과 달리 요즘은 친구들과 밥 먹을 때 수다도 많이 떨고 쉬는 시간에는 다른 친구들과 어딘가 웃으면서 바쁘게 돌아다닙니다종종 제가 잘 지내냐고 물어볼 때에도 항상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줘서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제가 잘 살펴보도록 할게요응원 많이 해주세요~    

 

장유진(Rius)


 

요즘 유진이는 선생님들과 인사도 잘 하고 부쩍 친해진 것 같습니다혹시 어려운 점은 없는지 물어봤더니 큰 문제는 없고 샤워할 때 물의 세기가 약했다가 강했다가 왔다 갔다 해서 조금 불편하다고 말하더라고요그런데 이 문제는 아마 제가 지내는 방에서도 같은 상황인걸로 봐서 해결하기가 조금 어려울 것 같고 적응을 해야 할 문제일 것 같다고 다독여주었습니다수업시간에는 조금 조용하긴 하지만 숙제도 잘 해오고 성실하게 수업에 임합니다다른 어려운 점이 있지는 않은지 항상 잘 챙겨주도록 하겠습니다!

 

이가연(Grace)


 

가연이는 영문법시간에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들이 다들 남학생이라 조금은 어색할 법도 하지만 언제나처럼 오늘도 미소와 함께 즐겁게 수업을 들었습니다오늘은 다른 몇몇 친구들이 숙제를 빠트리고 안 해온 경우가 있었는데 가연이의 경우는 항상 숙제 범위를 끝까지 완수해와서 기특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선생님과 나누는 말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제가 더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다영(Rachel) 

     

오늘 다영이는 아침 수업 직전에 배가 아프다며 찾아왔었습니다점심 시간 즈음 어떠냐고 물어보니 아직까지 아프다고는 하지만 다른 같은 방 언니와 함께 웃으며 잘 다니는 것으로 봐서 심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저녁 때 다시 물어보니 많이 괜찮아졌다고 하네요저녁 7시부터 진행 된 수학 시간에는 먼저 모르는 문제를 들고 찾아 오는 등 적극적으로 학업에 임하고 있습니다많은 칭찬 부탁 드려요~

 

권희(Hee)


 

오늘은 1월 2일에 출발한 친구들이 ID카드를 만든 날입니다어떤 사진이 들어가냐고 물어보길래 아마 여권 사진이 들어갈 것이라고 하니 사진이 마음에 안 든다며 귀엽게 입을 삐죽거렸습니다점심시간에는 선생님들과 좋아하는 가수 이야기를 하며 식사도 맛있게 했고요그런데 저녁 식사 후에 혹시 힘든 일은 없는지 물어봤더니 엄마 생각이 난다며 울음을 터뜨렸습니다룸메이트들의 말에 따르면 평소 밖에서 밝게 생활하는 것과 달리 방에서는 종종 집에 가고 싶다며 울기도 한다고 하네요희가 밝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제가 조금 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김지연(Jamie)


 

지연이는 오늘 오전에 배가 좀 아파서 오전 영어 수업 시간에 불참했습니다간단한 약을 처방 받고 다섯 타임을 방에서 쉬면서 보냈습니다오후에는 같이 점심 식사를 했는데 어떠냐고 물어보니까 조금 쉬었더니 아무렇지 않다고 하네요이후 오후부터는 수학 수업을 포함하여 모든 수업에 잘 들어갔답니다저녁 수학 시간에 갑자기 표정이 안 좋아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엄마가 보고 싶다고 하네요제가 앞으로도 종종 물어보며 잘 챙기도록 할 테니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개별 친구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기존의 친구들도 그렇지만 새로 온 친구들 중에 아직까지 집 생각이 많이 나는 친구들이 조금 있는 것 같아요일과가 끝나고 주말이 되어 재미있는 활동들을 하다 보면 조금은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저도 잘 보살펴 주도록 하겠습니다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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