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6-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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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재영(Alex), 류성운(Sean), 류지운(James), 윤동현(Robin), 이명준(Chris), 정개토(Joey), 권혁진(Jin), 김도영(Ben), 최경영(Paul), 김시우(Bryan), 이동근(David) 담임 Tommy(민준호)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아직 여기에 온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았는데도 서로 장난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있었던 어색함이 많이 사라진 모습입니다. 여러 숙제와 시험이 계속되는 생활에 활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민재영(Alex) 재영이는 같은 방을 쓰는 어린 친구들과 잘 붙어 다닙니다. 주로 식당에서 자주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전에 말씀 드렸다시피 이 곳 밥을 참 잘 먹습니다. 오늘은 식후에 과자를 먹다가 저에게 먼저 주더라고요. 재영이가 생각하기에 좀 가까운 사이가 되었나 봅니다.
류성운(Sean) 성운이는 저에게 말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원래 말 수가 적은 것 같아요. 그래도 지시한 내용은 잘 따릅니다. 전에 방 정리 상태가 약간 양호하지 못해서 형인 성운이에게 주의를 주었는데, 룸메이트 동생들과 함께 지시에 잘 따랐습니다.
류지운(James) 지운이는 자주 집에 가고 싶다고 하여 걱정되기도 하였는데 약간의 엄살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고 싶다고 하면서도 웃으면서 이것저것 부탁합니다. 제가 따로 영어 이름을 자주 부르면서 기분을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윤동현(Robin) 동현이는 동근이, 개토와 많은 시간을 붙어 다닙니다. 함께 듣는 수업이 많고 동갑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방에서는 룸메이트들과 아직 많이 친해진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하루 대부분 시간을 함께하는 친구들과 친해져서 다행입니다.
이명준(Chris) 명준이는 오늘 조금 지쳐 보였습니다. 아직 일주일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룸메이트들에게 물어보니 방에서는 노래도 부르고 시끄럽다고 하네요. 조용해 보이는데 꼭 그런 것 만은 아닌가 봅니다.
정개토(Joey) 개토는 밤 늦게까지 룸메이트들과 이야기하다가 잔다고 합니다. 이 곳이 많이 편해진 것 같아요. 룸메이트에게 슬쩍 물어보니 날씨만 덜 더우면 8주해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답니다. 남은 기간 동안 개토에게 즐거운 캠프가 될 수 있겠습니다.
권혁진(Jin) 혁진이는 외국인 선생님과의 free talking 수업이 가장 재미있다고 하네요. 부담 없이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나누는 게 좋은가 봅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잘 참여하다 보면 speaking 부분에서 발전하여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도영(Ben) 도영이에게 오늘 어땠냐고 물어보니 공부하고 공부하고 또 공부했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공부가 계속되어서 힘드나 봅니다. 그래도 친구 관계가 좋아서인지 표정도 밝고 지쳐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최경영(Paul) 경영이는 점점 표정이 밝아집니다. 원래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강한 친구 같아 보였는데, 실제로도 그런 듯 합니다. 형 두 명, 동생 한 명과 함께 방을 사용하는데 대부분 붙어 다니는 편입니다. 전에 외국인 선생님이 영어 이름으로 Lion을 추천했는데 이상하다고 생각되어 Paul로 바꾸었다고 하네요.
김시우(Bryan) 시우는 오늘 몸 컨디션이 살짝 좋지 못했습니다.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닙니다. 처음으로 수영을 해서 몸이 피곤했던 것 같습니다. 오전에 몸이 쑤시는 등 가벼운 몸살 증상이 있었는데, 두통이나 열은 없었습니다. 아이들 건강을 담당하는 매니저에게 상담을 받고 종합감기약을 2회 처방하였습니다.
이동근(David) 동근이는 낮에는 개토, 동현이와 붙어 다닙니다. 수업이 많이 겹치고 동갑내기 친구들이라서 빨리 친해진 것 같습니다. 제가 자꾸 불편한 점이 있냐고 물어보는 것이 무안할 정도로 아무 것도 불편하지 않다고 하네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목요일이 지났네요. 주말을 처음 맞는 친구들이 많아서 야외 활동을 기대하거나, 주말 평가를 걱정하는 이야기가 많이 들립니다. 아이들이 일정을 알고 미리미리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기특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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