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6-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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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연진[SARAH], 김지우[SALLY], 이다은[MARY], 장세원[JULIA], 백다연[LISA], 손효리[IRIS],
김서연[KATE], 이여경[CRYSTAL], 채화연[JULIA], 양여진[JINA]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김희연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정말 화창해서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네요. 캠프 처음 며칠은 비가 종종 와서 아이들이
더 우울하지 않을까 하고 걱정이 되었는데 요즘은 날씨가 좋은 탓인지 적응이 된건지 아이들이 다
즐거워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어느덧 목요일이네요. 내일 하루만 더 열심히 공부하면 주말에
시티투어를 하는 액티비티를 갈거니까 하루만 다같이 힘내겠습니다.
김연진[SARAH]
연진이가 스파르타로 옮기고 초반에는 좋아하고 굉장히 힘이 넘쳐보였는데 요즘 왠지 기운이 없어보이네요.
열흘이나 빡빡한 공부일정에 많이 지친 듯 하네요. 저도 많이 칭찬해주고 힘내라고 말해주고있지만 어머니가
편지로 격려의 글 많이 써주시는 게 아이에게 훨씬 더 힘이 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부탁드립니다. 한국에서
용돈 받으면 먹을 거에 다 쓸 정도로 먹는 걸 좋아한다는데 아무래도 한국처럼 맘대로 먹지 못하니 아이가
우울한가봐요... 토요일 시티투어 때 데리고 맛있는 것 많이 먹게 도와주겠습니다.
김지우[SALLY]
지우 오늘은 영문법시간에 답변도 열심히 하고 지문을 읽겠다며 손도 들고 너무 예뻤습니다. 지우는 말린
망고가 제일 좋은지 저번주 토요일에 쇼핑갔을 때 많이 사왔는데 언니와 나눠먹고 있더라구요. 아침으로
나온 계란토스트도 2개나 먹고 잘 먹고 적응하는 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어제도 어김없이 단어 만점맞고
저에게 시험지 가져와서 자랑하더라구요~ 한국도 그립지가 않다고 할 정도로 적응을 잘해서 다행입니다.
장세원 [JULIA]
세원이가 며칠전부터 배가 살살 아프다고 수업도 몇개빠지고 방에서 자게 했는데 오늘 아침에는 수업은
다 들었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때 일반식사 대신 따로 죽을 만들어서 먹이고 있는데 많이 호전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사무실에 와서 꼬박꼬박 약도 챙겨먹고 하니 액티비티가 있는 토요일 전에 완쾌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 밖에 세원이는 친구들도 잘 챙기고 단어도 열심히 외우고 있으니 걱정하시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백다연[LISA]
다연이가 항상 조용한 아이인 줄 알았는데 드디어 저에게 낯가리던 게 없어졌는지 뒤에서 콕콕
찌르면서 장난도 치고 단어도 빼달라고 하면서 장난 많이 치더라구요. 아이와 많이 가까워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른 아이들처럼 다연이 역시 토요일에 가게 될 액티비티에 벌써
들떠보였습니다. 하루만 더 수업 잘 듣고 단어공부 열심히 하자고 옆에서 지도하겠습니다.
그 외엔 다연이 밥도 잘먹고 간식도 잘 먹고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손효리[IRIS]
효리가 수건이 3개밖에 없다고 걱정하며 붇던데 토요일에 액티비티 나가면 쇼핑을 하게 되니 같이
수건을 사러가자고 말해주었습니다. 용돈 받은 것이 넉넉하니 먹을 거 외에도 생필품은 알아서들
구매할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효리가 피곤해보이지 않더라구요. 아침에 계란토스트도 2번이나 먹었다고 하고 점점 효리가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 8주의 긴 여정에도 걱정이 되지 않아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김서연[KATE]
서연이는 늘 잘 하고 있는 아이라 걱정이 없었는지 어제 밤부터 약간 피곤한지 벽에 기대어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쉴 새 없이 공부하는 일정에 아이가 많이 지친 듯 합니다. 저희가
토요일에 시티투어도 하고 외식도 하는 액티비티 일정이 있으니 아이가 한번 외출하고 오면
다시 쌩쌩해질 것 같긴 합니다. 비타민도 잘 챙겨먹고 있고 간식도 잘 먹고 하고 있으니
크게 걱정하시진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이여경[CRYSTAL]
여경이 오늘 제가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창문으로 잠시 지켜봤는데 줄넘기 굉장히 잘하더라구요.
쌩쌩하게 달리고 체육선생님과 장난도 치는 모습이 즐거워보였습니다. 맨날 밥맛 없다고 투정
했었는데 이제는 밥도 잘먹고 간식도 잘먹구요. 토요일에 갈 액티비티에 벌써 들떠서 나가면
치킨 사먹을거라고 좋아하더라구요. 내일만 하루 더 같이 힘내서 공부할 수 있게 성실히
지도하겠습니다.
채화연[JULIA]
화연이어머님~ 화연이랑 구몬숙제에 대해서 며칠전에 얘기해보고 어제 잘 하고 있나 봐줬는데 하나도
안 했더라구요. 아무래도 여기 12교시의 빡빡한 공부스케줄과 단어시험 수학공부 일기쓰기가 있는
저녁 먹고나서의 일정만으로도 바빠서 구몬까지는 못 할 것 같다고 어머니께 말씀드려 달라고 부탁
하더라구요. 어머니의견 댓글로 적어주시면 아이와 한번 상의해보겠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지금 스케줄만으로도 많이 바빠보이기는 해요. 그 외에는 화연이 참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양여진[JINA]
여진이에게 편지 닫는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아마 하루이틀 늦어질 수도 있어서 걱정 하지 말라고
전해주었습니다. 아이가 어머니를 많이 의지했었던 것 같아요. 밥 먹으면 항상 컴퓨터 앞에 앉아서
편지를 쓰고 돌아가는 모습에 어머니의 편지가 많이 위로가 될 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외엔
열심히 공부하고 아이들과도 잘 놀고 있으니 응원의 편지 많이 써주세요^^
어느덧 일주일의 반이 지나가고 내일 금요일입니다. 아이가 다가올 주말에 들떠서 수업집중이 안될텐데
옆에서 타이르며 잘 지도하겠습니다. 제가 담임교사 맡은 아이들이 다 두루두루 친해서 밥도 모여서
먹고 서로 간식도 나눠먹고 정말 보기 좋습니다. 더운 날씨에 에어컨도 키고 밖에는 덥고 해서
아이들이 감기 걸리지 않게 잘 도와주겠습니다. 아이들에게 격려의 편지 많이 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