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6-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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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재영(Alex), 류성운(Sean), 류지운(James), 윤동현(Robin), 이명준(Chris), 정개토(Joey), 권혁진(Jin), 김도영(Ben), 최경영(Lion), 김시우(Bryan), 이동근(David) 담임 Tommy(민준호)입니다.
오늘은 체육시간에 수영을 하기로 한 날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특히 아직 수영을 하지 않은 아이들이 오전부터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녁시간에 아이들에게 가장 재미있었던 수업을 물어보니 역시 수영이라고 대답하더라고요. 다들 만족하는 것 같았습니다.
민재영(Alex)
재영이는 일정이 힘들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공부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든든히 잘 먹기 때문에 지치지 않고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린 친구들이 맛 없다고 가리는 것도 괜찮다며 잘 먹었습니다. 재영이는 말이 많지 않지만, 항상 표정이 밝습니다.
류성운(Sean)
성운이는 점잖은 편입니다. 예의 있게 행동하고 목소리도 사근사근합니다. 오늘은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운이에게 집에 가는 게 쉽지 않으니, 그냥 이 곳이 더 재미있다고 생각하라며 달래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운이가 의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류지운(James)
지운이는 집을 그리워하고 있어서 잘 달래주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형 옆에만 붙어있으려고 했는데, 그래도 요즘에는 형과 떨어져서도 친구들과 어울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친구들과 더 친해지면 나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윤동현(Robin)
동현이는 동생들과 방을 써서 밤에 조금 피곤하다고 했습니다. 쉬고 싶을 때도 아이들이 말을 많이 건다고 하네요. 그래도 룸메이트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고 나쁘지 않게 지내는 것 같아 보입니다. 수영 수업 때 함께 할 친구가 없었다고 하여 수영 담당 선생님께 따로 말씀 드렸습니다.
이명준(Chris)
명준이는 수학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처음 보는 것들이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나 봅니다. 그래도 하기 싫어하는 건 아니라서 지금처럼 열심히 하다 보면 나아질 거라 봅니다. 제가 볼 때는 장난스러운 모습이 보이지 않는데, 룸메이트들 말로는 방 안에서는 장난도 많이 친다고 하네요.
정개토(Joey)
개토는 성격이 모난 데가 없어 룸메이트들과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또한 항상 붙어 다니지는 않지만 은근히 동생을 챙깁니다. 오늘 점심 때 비빔밥이 나왔는데 개성이 밥을 옆에서 비벼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 처음이라며 꼭 부모님께 편지를 써야 한다고 긴 줄을 기다렸다가 편지를 썼습니다. 확인 부탁 드려요.
권혁진(Jin)
혁진이는 제가 일부러 장난을 잘 안받아줘서 섭섭할 만도 한데 다행히 풀이 죽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친구들처럼 공부에 지친 모습도 보이지만, 여기 생활에서 재미를 잘 찾고 있습니다. 성격이 좋아서 주변친구들이 좋아합니다.
김도영(Ben)
함께 세부로 건너왔고 같은 룸을 쓰고 있는 명준이와 특히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방에서 형을 자주 약 올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명준이가 자기를 괴롭힌다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거리낌 없이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여유가 있어 보이네요.
최경영(Lion)
경영이는 다른 친구들보다 좀 더 늦게 들어왔고, 과묵한 성격으로 보여서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룸메이트들에게 물어보니 오히려 너무 친해져서 문제라고 하네요. 보기보다 적응력도 좋고 숫기도 많아 보입니다. 수학시간에 공부를 스스로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김시우(Bryan)
시우에게 캠프가 재미있냐고 물어보았는데, 재미있다고 대답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조금 지쳐 보였습니다. 그런데 관찰한 바로는 불편한 일이나 불만을 갖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일정이 퍽퍽하여 지금은 힘들어하지만 적응이 되면 나아질 수준으로 보입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동근(David)
동근이는 적응력이 매우 좋습니다. 울상을 보이는 친구들도 있는데, 동근이는 항상 웃는 얼굴로 다닙니다. 표정이참 좋습니다. 이 곳이 따뜻하여 좋다고 합니다. 늦게 들어왔지만 이미 친해진 친구들 사이에 잘 융화되고 있습니다.
이제 따로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일정에 참여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조금은 편해진 기분입니다. 다들 조금씩은 집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님 소식도 자주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