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재영(Alex), 류성운(Sean), 류지운(James), 윤동현(Robin), 이명준(Chris), 정개토(Joey), 권혁진(Jin), 김도영(Ben), 최경영(Lion), 김시우(Bryan), 이동근(David) 담임 Tommy(민준호)입니다.
재영(Alex)이를 제외하고 모두 처음 맞이하는 월요일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다른 친구들에 비해 조금 여유 있게 일어나서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오전에 치러진 레벨 평가를 바탕으로 내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수업에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더욱 바빠질 것 같습니다. 말씀 드렸다시피 오늘 오전에는 레벨 평가가 있었고, 오후에는 통화를 못한 친구들은 통화를 했습니다.
민재영(Alex)
재영이는 제가 맡은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오전부터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점심시간에 조금 지쳐 보이기도 했습니다. 점심은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옆에 앉아서 같이 먹으며 물어보니 야채를 다 먹어야 한다며 끝까지 잘 먹었답니다. 오후에는 수영 수업을 하였는데 즐거워 보였습니다.
류성운(Sean)
성운이는 어제 그제 보다 활발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 레벨 평가를 마친 후 함께 온 친구들 그리고 지운이와 함께 게임을 하더라고요. (전자기기로 하는 게임이 아닌 친구들끼리 하는 놀이입니다.) 그리고 성운이 지운이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숙소가 1층에 있어 전체 집합 시에 2층에 올라와 함께 모이는데요. 성운이가 올라오지 않고 먼저 밥을 먹고 있어서, 다음부터는 다 함께 갈 수 있도록 주의를 주었습니다.
류지운(James)
지운이는 레벨 평가를 만족스럽게 마쳤나 봅니다. 레벨 평가를 다 마친 후 평소보다 표정이 좋길래 슬쩍 물어보니 편하게 시험을 보았다고 하네요. 목소리가 작고 말수가 적은 편이지만 이렇게 시험을 잘 치르다 보면 더 자신감 있는 James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윤동현(Robin)
아직 오래 보지는 못했지만 동현이는 신중한 성격인 것이 보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레벨 평가를 본 후 대체로 밝은 표정에 쉬웠다고 말하는 반면, 동현이는 특별한 문제 없이 풀었음에도 쉽지 않았다고 말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처음 같이 온 친구들과 떨어져 있어 아쉬워하는 표정도 보였었는데 오늘은 그런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이명준(Chris)
명준이는 따로 통제를 하지 않아도 되는 학생입니다. 아직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스스로 미리 책을 챙겨보고 있습니다. 제 학생들 중 가장 형이라서 제가 혼자 돌보기 힘든 부분이 생기면 부탁하기도 합니다. 성격도 모나지 않아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정개토(Joey)
개토는 나이에 비해서 행동이 의젓합니다. 처음이라 완전히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적응하고 있는 게 보입니다. 룸메이트 혁진이가 활발하고 앞장서기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 차분한 개토와 서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룹 게임시간에는 동생과 한 조가 되어 챙기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권혁진(Jin)
혁진이는 이미 적응이 끝난 것 같습니다. 아침에 같이 밥을 먹었는데 ‘쌀이 날아다닌다.’고 말을 하면서도 맛있다고 다 먹네요. 레벨 평가 때 일찍 평가를 마무리하고 단체 행동에서 이탈하여 혼자 들어가고 싶어해서 주의를 줬습니다. 그러니 조금 의기소침해 졌다가 또 금새 풀리더라고요.
김도영(Ben)
도영이는 해야 할 일 뿐 아니라 선생님이 할 일도 도와주었습니다. 제가 짐을 옮길 때 손이 부족하여 도움을 받았고, 돌아가서 다른 친구들에게 전파할 사항을 알려주었는데 아직 서먹한 사이임에도 잘 알려주었나 봅니다. 가서 확인해보니 친구들이 알아서 잘 행동하고 있더라고요.
최경영(Lion)
경영이는 오늘 새벽에 도착하여 적응하는 중입니다. 명준, 도영이와 룸메이트입니다. 셋이 같이 있길래 좀 친해졌냐고 물어보았더니 아직이랍니다. 오늘 저녁에 친해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미 꽤 어색함을 없앤 것 같습니다. 경영이 혼자 영문 닉네임이 없었는데 스피킹 테스트를 받는 중 외국인 선생님들이 건강하고 남자답다고 하여 Lion이라는 이름을 추천하였는데 마음에 드는 것 같아 사용할 예정입니다.
김시우(Bryan)
시우는 오늘 새벽에 도착하여 아직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습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수줍어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활발하고 자신감 있는 성격이 살짝 엿보입니다. 낯을 많이 가리지 않고 오리엔테이션을 즐겼으며, 발표 때도 목소리가 컸습니다.
이동근(David)
동근이는 레벨 평가가 크게 어렵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성운 지운이와 함께 방을 쓰게 되었는데 스스로 친해졌다고 말을 할 정도로 이미 친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외국인 선생님들과의 오리엔테이션 시간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자리에 함께 했었는데 동근이는 유난히 밝은 표정으로 참여했습니다.
저도 대부분 아이들과 같이 월요일을 처음 맞이했습니다. 아직 저도 정신이 없고 부족하지만 학생들이 큰 문제없이 잘 지내주어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함께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