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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12월 29일] T.STEPHANIE의 12월 29일 담임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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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T 등록일 2015-12-30

 

안녕하세요~ 둘째날 인사드립니다^^
김연진, 김지우, 이다은, 장세원, 백다연, 손효리, 김서연, 이여경, 채화연, 양여진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김희연입니다.  오늘이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한 첫 날이였습니다.
먼 타지에 와서 공부를 하는 게 쉽지않은 일인데 아이들은 원어민선생님과 스피킹을 하는 것,
다음 학년 영문법과 수학을 배우는 것에 설레여하는 것이 너무 예뻐보였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해가 많이 나지 않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시원해서 아이들과 리조트 곳곳을 구경하며 
 바람도 쐬고 사진도 찍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저는 아이들 영문법을 맡고 있는데 영어캠프로 온 아이들이라서 집중하는 모습에서 욕심이 보였고
 열심히 손들고 대답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더 열심히 가르쳐야겠다고 또 한번 다짐했습니다.
아이들이 어제 첫날에는 입맛이 없어보였는데 오늘은 맛있다면서 두 그릇씩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제가 담임을 맡은 아이들 모두 다 오늘하루 즐겁게 보냈고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계속해서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한 얘기 밑에 적겠습니다.

김연진[SARAH]
 연진이가 이 캠프에서 고학년이라서 저한테 마음을 많이 열고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캠프에
 온지 벌써 한달 반이 되어서그런지 아이가 철이 많이 들어보였습니다. 한국에서 누리던 사소한
 것들에 감사함을 느끼게 되고 어머니가 해주시는 밥도 많이 그리워하면서 한국에 돌아가면 더욱
 맛있게 먹을 것 같다고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새로 온 캠프장 경치가 너무 예쁜데 방이
 바로 근처에 있어서 쉬는 시간마다 바람을 쐬면서 즐거워했습니다.

김지우 [SALLY]
 소진이는 언니랑 와서 그런지 어린데도 엄마 보고싶다고 하지 울지 않고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먹던 치킨이랑 초코파이가 제일 먹고싶다며 한국에 돌아가면 가장 먼저
 먹을 것이라고 웃으면서 장난쳤습니다. 체육선생님이 태권도도 열심히 했다고 하였고 영어도
 제가 가르치는데 발음이 좋고 크게 대답하는 모습에 저도 힘이 났습니다. 오늘 첫날인데도
 스파르타 스케줄을 잘 소화해서 하루를 잘 마무리한 것 같습니다.

손효리 [IRIS]
 효리는 방 아이들과 벌써 많이 친해져서 캠프장 곳곳을 같이 누비고 다니면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효리가 낯을 많이 가리는 것 같았는데 이틀 자고 일어나니까 저한테 계속
 얘기랑 질문도 많이 하고 적응이 많이 된것 같습니다. 오늘 첫날 영어수업 제가 가르쳤는데
 필기도 잘 하고 단어도 열심히 외우기로 약속했습니다. 오늘처럼 두 달 열심히 한다면 아이가
 영어에 더 많은 흥미를 갖고 자신감이 붙을 것 같습니다. 아침체조도 했고 체육시간에 태권도도
 배워서 오늘은 밤에 빨리 잠들 것 같습니다.

김서연 [KATE]
 서연이는 똑부러지게 자기 할 일을 알아서 하는 아이같습니다. 가져온 약들을 제가 보관하고 있어서
 밥먹고 비타민 먹을 때 와서 잘 챙겨먹고 단어도 틈틈히 시간내서 외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가 아직 많이 힘든 것은 없다고 하고 아무래도 한국이 아닌 타지에 와서 들떠 보였고 친구들과
 어울려 노느라 부모님 보고싶다고 울지 않고 씩씩하게 하루를 잘 보냈습니다. 단어시험 만점을 못 
 맞았다고 약간 속상해했는데 그것도 욕심이 많아서 그런거니까 잘하리라 믿습니다

 이다은 [MARY]
 오늘 다은이가 배가 약간 아파서 조금 쉬고싶다하여 잠시 잘수있게해주었습니다. 푹 자고 일어나니까 
 안 아프다고 단어시험도 잘 보고 토요일에 액티비티 갈 계획에 신나서 같이 많이 얘기했습니다.
친구들과 저와 다 같이 서로 누가 탔나 비교하면서 캠프가 끝날때 다시 피부색 비교해보기로
 하면서 재밌게 얘기도 많이 했습니다. 아직 처음이라 무서운 점도 있겠지만 씩씩하게 버텨내니
8주 잘 견딜 수 있을겁니다.

장세원 [JULIA]
 세원이 오늘 단어시험 공부 열심히 해서 잘 보고 일기도 열심히 썼습니다. 제가 세원이 영어를
 가르치면서 느낀 점은 다 잘하는데 약간 소극적인 성격으로 주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영어는
 자신감이 많아야 더 빨리 배우니까 칭찬도 많이하고 친하게 지내면서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그래도 질문에 다 답변하려는 의욕이 넘치니 금방 서스름없이 적극적이게
 할 것이라 믿습니다.

백다연 [LISA]
 다연이 오늘 영어수업에서 대답도 열심히 하려하고 친구들이 필기하니까 옆 학생을 보더니
 밑줄 그으면서 다 필기하려는 것 보고 열심히 하고 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약간 소극적인
 성격때문에 낯을 가리기는 하지만 긴 생활 함께하다보면 금방 적응해서 즐겁게 지낼거라
 생각합니다. 다연이 방 아이들도 다 착하고 잘 지내서 짧고 긴 이 캠프동안 서로 의지하며
 좋은 친구가 되어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여경 [CRYSTAL]
 오늘 여경이가 저에게 질문을 정말 많이 하고 있었던 일도 많이 말해주었습니다. 여경이는
 많이 의젓해서 같은 방 친구가 부모님 편지받고 우는데 달래주기도 하고 괜찮다며 씩씩한
 모습에 칭찬을 많이 해줬습니다. 한국말 쓰지 말고 영어로만 질문하라고 해도 영어로 질문
 계속하는 모습에 많이 웃었습니다. 여경이 친구 달래주는 의젓한모습 많이 칭찬해주세요

 채화연 [JULIA]
 화연이는 성격이 정말 의젓한 것 같습니다. 서스름없이 저랑 얘기도 많이 하려하고 단어시험
 공부 열심히 합니다. 다만 수업시간에 친구와 얘기를 너무 많이해서 영어로만 말하라고
 했더니 수업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직접 프린트한 티셔츠라면서 티셔츠자랑도 저에게
 하고 많이 친해진 것 같아서 기쁩니다.

양여진 [JINA]
 여진이가 어머니가 걱정하신 것처럼 많이 예민해서 잠자리가 바뀌면 밤을 잘 못잔다면서 
 어제 잠을 설쳤다고 오늘 취침 점호 후 걱정을 많이 하더라구요. 며칠있으면 적응되고
 괜찮아 질거라며 달래서 재웠는데 캠프일정이 스파르타이다보니 아이도 피곤해서 잠
 잘 잘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영어수업시간에 발음도 너무 좋고 대답많이 하려 해서
 참 예뻤습니다.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이들이 부모님의 편지를 많이 기다리고있습니다. 저희 아이들과 소통가능한
편지 많이 써주시면 전달하여 부모님과 이야기 전달받아보며 더 힘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아무래도 캠프
초기다 보니 의지할 곳이 없어 부모님이 많이 그리울 거라 생각됩니다. 그럼 내일도 힘찬 하루 아이들과
함께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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