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6-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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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12월 31일] T.Sally의 12월 31일 담임일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여진(Erica), 김소진(Wendy), 민우영(Ivy) 학생의 담임을 맡은 안신영(T.Sally)입니다
오늘은 2015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이른 아침에 잠시 비가 오더니 금새 말끔하게 개어서 파랗고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세부의 날씨는 아이들처럼 완전 맑음이네요^^
이여진(Erica)
요즘은 점점 더 자주 여진이의 밝은 미소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인은 원래 새로운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성격이라 걱정했는데 같은 방 언니들이 먼저 다가와주고 너무 잘 챙겨줘서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점호시간에 지나가다 보니 뭐가 그리 즐거운지 웃으면서 개다리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너무나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탁 드립니다 꼭 편지에 성과 이름을 모두 써서 올려주세요~*^^*
소진(Wendy)
소진이는 단어시험과 영어 일기 쓰는 것을 조금 어렵다고 하지만 열심히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같은 방 룸메이트인 우영이와는 같은 시계를 차고 있어서 처음엔 자매인 줄 알았는데 부모님들이 친분이 있으시고 같은 학교 같은 반이라고 하더군요. 익숙하지 않은 나라에 와서 서로 의지 할 사람이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우영(Ivy)
항상 빡빡한 일정에 지칠 만도 한데 예의도 바르고 언제나 성실한 모습에 미소가 지어지는 아이입니다. 그러나 하루 종일 잘 지내다가도 부모님께 편지를 쓸 때면 갑자기 눈물이 나온다고 하는 걸 보면 부모님을 많이 그리워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우영이가 약간 감기기운이 있어서 감기약을 먹었습니다. 제가 좀더 세심하게 지켜보겠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응원의 편지 부탁 드립니다.
내일도 아이들을 열심히 관심 있게 관찰하며 신경 쓰겠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 날을 해외에서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아이들을 응원해주세요~ 오늘은 2015년 마지막 날이네요 그러면 2016년에 다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