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Billy의 12월 31일 담임일지입니다
안녕하세요. 민재영(Alex), 서준혁(Kenneth), 김현식(Sunny), 김준식(Eric) 학생 담임인 T.Billy (서형진)입니다.
오늘도 저와 아이들이 머무르고 있는 이 곳 세부는 날씨가 무척이나 좋답니다.
저는 가장 먼저 일어나서 아이들의 아침식사가 잘 준비되고 있는지 확인했는데,
이른 아침부터 우리 아이들이 먹을 음식을 부지런히 준비해주고 계신 분들 덕분에
온 식당에 맛있는 냄새가 솔솔 퍼지고 있었답니다.
매일매일 아침에 갓 요리한 음식으로 아이들에게 아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아이들도 매일매일 식사가 어떠냐는 질문에 맛있어서 더 달라고 한다며 만족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비빔밥 등이 준비되는 점심이 제일 맛있다고 하네요.
그럼 우리 아이들 소식을 각각 전해 드리겠습니다.
민재영
우리 재영이는 누나가 재영이를 참 잘 챙기는 것 같아 친구들이 부러워할 정도입니다. 제가 재영이와 상담을 하러 슬쩍 부르니 우영이는 제가 아직 낯선지 동생을 불러서 데리고 가려고 했었습니다. ^^::
참 사이 좋은 남매입니다. 제가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도록 다가가 보겠습니다.
식사에 관련해 물어봐도, 수업 시간에 수업 받는 태도를 봐도 재영이는 어리지만 차분한 모습으로 진지하게 또박또박 대답 하는 것이 참 철이 들어 보이기도 하면서 귀엽습니다.
앞으로도 잘 지켜보고 상담하여 재영이가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잘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준혁
준혁이는 영어를 참 잘한다고 선생님들이 칭찬을 많이 합니다.. 수업시간에 활발해 보이기에 물어보니 영어 숙제도 남들보다 훨씬 많이 해와 상점도 받았다고 합니다. 영어도 친구들에 비해 너무 잘해 선생님도 놀랐다고 합니다.^^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내며 많이 활동적이라 보기 좋습니다. 가끔 무술 같은 조금은 과격해 보이는 장난을 쳐 혹시 싸움이라도 날까 걱정되어 주의를 조금 줘도 크게 기분 나쁜 내색이 없이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친구입니다. 식사도 잘하며 적응을 가장 잘하는 학생 중 하나이니 어머님께서는 걱정하실 필요가 전혀 없으실 것 같습니다.
참 오카리나도 엄청 잘 불던대요?. 친구들도 신기해 하며 좋아합니다.
김현식, 김준식
현식이와 준식이도 적응을 참 잘하고 있습니다. 점심때는 식사를 다른 친구들과 함께 먹으며 따로 식사를 하기에 장난으로 ‘너네 식사 왜 같이 안 하니?’ 라고 물으니 ‘웃으며 저희 사이 좋아요’ 라고 했습니다. ^^
사이도 좋고 성격도 참 좋은 형제입니다.
체육 시간을 참 좋아하며 참여를 열심히 하기에 부모님 당부사항이 걱정되어 ‘많이 힘들거나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는 하지 말자’고 하니 웃으며 대답하는 모습이 귀여운 형제 입니다.
오늘 체육 수업은 줄넘기와 게임 형식으로 왕복 달리기를 했었는데 너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보는 저까지도 기분 좋게 했었습니다.
그렇다고 체육만 하고 공부를 안 하는 건 아닙니다. 현식이는 영어시간에 발표할 사람? 이라고 하면 처음엔 조금 부끄러워했었지만 열심히 참여하려 손들고 발표도 합니다.
준식이는 영어를 잘 따라가기도 하고 열심히 해서 오늘은 긴 영어 지문을 다 외워 영어문법 선생님께 상점도 받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 친구들은 오늘도 즐거운 캠프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내일도 저희 반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생생히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