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듀 > 담임일지 페이지


[16회 12월 31일] T.STEPHANIE의 12월 31일 담임일지입니다

게시물 등록정보
작성자 BEST 등록일 2015-12-31

 

안녕하세요. 김연진[SARAH], 김지우[SALLY], 이다은[MARY], 장세원[JULIA], 백다연[LISA], 손효리[IRIS],
 김서연[KATE], 이여경[CRYSTAL], 채화연[JULIA], 양여진[JINA]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김희연입니다.
오늘은 스파르타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첫주 3일 째입니다. 아이들이 다 적응을 잘 해서 교실도 잘
찾아가고 밥도 잘 먹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2016년으로 가기 전 마지막날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새해의 다짐도 받아내고 다 같이 타지에서 지내는 만큼 2016년은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자고
말했습니다. 12월 31일이 특별한 날인만큼 아이들도 부모님이 많이 그리울텐데 씩씩하게 생활하는 것을
보니 저도 더 잘 이끌어야겠다고 다짐한 하루였습니다.
김연진[SARAH]
연진이가 아무래도 가장 고학년이라 저랑 말도 통해서 저에게 상담을 많이 요청합니다. 연진이가 편지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도 한다고 자진해서 맡았고 여자 아이들이 모두 다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게 중간
역할을 해 주고 있어 많은 힘이 됩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고등학교 진학을 하게 될 계획과 고민에
대해서도 많은 질문을 해줘서 같이 마음을 터놓고 애기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같은 경험을 하고 대학에
진학한 경우여서 많이 알려줄 수 있어 담임교사가 된 것이 잘됬다고 생각합니다. 연진이가 여기 있는
동안 많이 철이 든 것 같아 참 기분이 좋습니다.

김지우[SALLY]
오늘 지우랑 같이 점심을 먹었는데 입맛이 똑같아서 둘이 많이 웃었습니다. 향신료가 강한 음식도
잘 먹고 한국음식 그립다는 얘기도 하며 즐겁게 먹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지우는 어린데도 많이
씩씩해서 연진이가 가도 그리울 것 같지 않다며 장난도 치고 필리핀 생활에 적응을 잘 한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지우가 완벽한 것을 추구해서 단어 하나만 틀려도 속상해하며 우는데 잘했다고 많이
칭찬을 해주면 달래지니 걱정하시진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다은[MARY]
다은이가 성격이 정말 유쾌해서 아이들과 골고루 잘 지내고 은수랑도 사이좋게 지냅니다. 오늘 점호
후 취침때 12시까지 안자고 방아이들과 카운트다운할거라며 웃더라구요. 자기 전 성장주사도 잊지
않고 맞고있고 어머니가 오실 날에 사오시라고 말할 간식도 막 생각중이더라구요. 토요일에 전화할
때 말할 거라고 꼭 말씀드리라했어요. 다은이는 워낙 잘 하는 아이라서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고 필리핀 오시면 많이 칭찬해주세요.
장세원[JULIA]
세원이는 영어수업을 들으며 매일 보고있는데 귀찮아서 단어 외우는 것을 미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랑 단어 통과하면 상점받기로 어제 약속을 했는데 오늘 방에 가보니 열심히 외우고 있더라구요.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작은 목소리로라도 대답을 꼭 하는 세원이가 예뻐서 자주 지문을 읽게 시키니
자신감이 많이 붙는 것 같습니다. 친구들이랑도 잘 어울리고 일찍 일어나는 게 이제 많이 피곤하지
않다고 하니 적응이 된 것 같아 정말 다행입니다.

백다연[LISA]
다연이가 오늘 전자사전이 작동이 안 된다고 저를 찾아와서 배터리충전을 하니 다시 되어서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연이는 방 친구들과 사이가 참 좋고 일기 쓸 때 모르는 거 있으면
저한테 질문도 하러오고 열심히 하려는 아이입니다. 가족들 보고싶다고 했는데 그래도 친구들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하네요. 해피뉴이어라고 전해드리래요^^
 
손효리[IRIS]
저가 많이 낯설어서 거리를 두던 효리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제 방에 와서 말도 걸고 복도에서
보면 장난도 치고 많이 가까워진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숙제검사를 할 때 틀린 것 몇 개 있어서
속상해하는데 알려주면 읽어보려 하는 것 같고 단어시험도 열심히 하기로 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외식을 하고 싶다고 액티비티 나가는 토요일만 기다리고 있는데 내일 하루 남았으니 더 열심히
하자고 달래주었습니다. 방 아이들과 사이가 좋은 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김서연[KATE]
서연이랑 영어수업을 하면서 느낀건데 서연이는 영어에 대한 욕심이 많이 보입니다. 질문도 많이 하고
예습도 해오면서 발표를 꼭 하려고 해서 눈에 띄는 아이입니다. 옆에 앉은 친구가 못 적고 있을 때
알려주기도 하고 자상한 면도 많이 보입니다. 부모님 보고싶지 하니까 여기 친구가 있어서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체육시간에도 아이들과 즐겁게 생활한다고 들었습니다. 2015년의 마지막 날 함께 마무리
잘하겠습니다.
이여경[CRYSTAL]
여경이 오늘 문법수업을 했는데 기초가 잘 잡혀있어 한 단계 위인 기본편을 나가는데 잘 따라와서
다행입니다. 어제 저녁에 치른 단어시험도 백점을 맞아 상점도 받았으니 칭찬 많이 해주세요~
씩씩한 여경이가 하나 걱정되는 점은 씩씩해보이지만 힘든 점을 숨기는 것 같아 자주 상담을 하며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도와주려합니다. 괜찮다며 안우려고 참는 모습이 안되서 토요일까지만 참고
즐겁게 야외활동 나가자고 많이 달래주었습니다. 토요일에 전화하실 때 아이 많이 칭찬해주세요.
채화연[JULIA]
화연이는 씩씩합니다. 방 아이들과 항상 웃고 떠들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 화연이에게 힘든 점이
없냐고 물어보면 한국에서 먹던 음식들이 그리운 것과 잠이 부족한 것 외에는 괜찮다고 했습니다.
수영시간이 좋다며 수영할 시간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처럼 화연이 역시 토요일에
쇼핑에  가서 살 과자들을 생각하며 신나하는 모습이 즐거워보였습니다. 12월 31일 같이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양여진[JINA]
여진이 어제 따뜻한 우유도 데워주고 여진이가 방 구조가 한국에서 자던 방과 비슷하며 옮겨달라해서
옮겨줬더니 어제 바로 잠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아예 방 배치를 옮겨 새로 적응한 방에 배치를 해주기로
했으니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부탁하신 유산균도 주었고 아침에 식사와 함께 나온
고구마와 물을 많이 먹으라고 해주었습니다. 아직은 첫주이니 지켜보고 잘 이끌어나가면 친구들과
즐거운 새해를 보낼 것 같습니다.
 
제가 담임교사를 맡은 아이들 걱정되시겠지만 아이들 대체적으로 다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저도
이제 마음이 놓이기 시작합니다. 2015년 마지막날을 가족이랑 보내지 못하는 점이 당연히 서운하겠지만
옆에 저도 있고 친구들도 많으니 새로운 추억으로 남게끔 올해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목록보기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