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illy의 12월 30일 담임일지입니다
안녕하세요. 민재영(Alex), 서준혁(Kenneth), 김현식(Sunny), 김준식(Eric) 학생 담임인 T.Billy (서형진)입니다.
오늘 아침도 아침체조로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첫날보다 준비 시간도 짧아지고 친구들이 벌써 캠프 생활에 많이 익숙해진 모습입니다.
아침 체조 후 식사를 한 후에 아이들은 미리 체크했던 수업에 늦지 않게 시간표 대로 수업준비를 하기도 했답니다^^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체조하고 식사도 하는 것이 집에서의 생활과는 달라 어려울 법도 한데
오늘도 지각하는 사람 없이 모두 제 시간에 식당에 나와 인솔하는 선생님들과 기상체조를 했답니다.
그 후에는 아침을 먹고 본격적인 수업을 들었습니다.
12타임의 빡빡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 수업을 들으며 피곤하거나 졸릴 수 있지만
수업 시간에 조는 아이들 거의 없이 타이트한 일정을 모두 소화하였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에 저녁을 먹은 후에도 수학 문제풀이 시간, 영어일기 작성 시간, 단어 테스트 등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일정 모두 잘 소화해주어 얼마나 기특한지 모릅니다.
그럼, 더 자세한 아이들의 하루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민재영
우리 재영이는 누나가 있어서 그런지 크게 문제없이 적응을 잘 하고 있습니다. 같이 방을 쓰는 친구들이 두 명 인데 한 살 어린 친구와 두 살 어린 친구가 있는데 맏형답게 점호 시간에 동생들 데리고 점호 준비도 잘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체육 수업이 수영으로 준비되었었는데 마침 체육 수업이 누나랑 같이 배정되어 같이 수영을 했습니다. 재영이는 수영을 잘 해서 친구들이 부러워할 정도라 가르치기 보다는 수영을 하며 수업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푸는 느낌이었습니다. 수영 수업 마치고도 누나와 함께 이야기 나누며 같이 그늘에서 쉬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니 적응 못할까 봐서 염려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식사도 방 동생들과 같이 잘 하며 식사량도 남기지도 너무 많이 먹지도 않고 있으니 이전에 그리고 앞으로 저희가 올릴 사진으로 확인하시며 확인 하시면 걱정이 조금 덜 되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금은 이미 점호 끝나고 방에서 잘 자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신경 써서 잘 돌볼 테니 걱정이 안되실 수는 없겠지만 염려치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서준혁
준혁이는 수업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매우 적극적이어서 친구들이 많습니다. 현지 선생님들도 수업에 즐겁게 참여 하다 보니 준혁이와 수업을 즐겁게 준비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자신이 해야 공부와 준비를 잘 해서 따로 지적하거나 가르칠 필요 없이 열심히 공부했답니다. 준혁이는 저랑 제법 친해져서 쉬는 시간에도 대화를 하며 잘 지내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주말에 전화 통화할 때 궁금하신 점 확인해 보시면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
앞으로도 잘 지내며 공부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식
현식이는 수학 선생님과 제가 옆자리인데 선생님이 아이가 의젓하며 같이 수업 듣는 친구들보다 문제도 잘 풀고 집중을 잘해 기억에 남는 학생이라고 하시네요 ^^ 저녁에는 강의실에 준식이가 그만 전자 사전을 놔두고 왔는데 형답게 잘 챙겨주어 형제가 같이 있어 보기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혹시나 동생을 챙겨주다 보니 혹시 본인이 불편한 곳이 없는지 제가 잘 지켜보며 신경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준식
준식이는 오늘 점심 저녁 식사가 입맛에 맞았는지 남김없이 싹 잘 먹었습니다. ^^. 점심 때는 찜닭과 비빔면, 저녁 메뉴로는 탕수육이 나왔는데 잘 먹는 모습을 보니 제가 입맛이 더 돌 정도였습니다 ^^. 수업도 물론 잘 듣지만 역시 타지에 나와있다 보니 동생인 준식이가 잘 먹고 잘 자는지 걱정도 많이 되실 텐데 제가 지금까지 보기에는 형의 도움에 힘입어 적응을 잘 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불편한 점이 있지는 않은지 제가 신경 써서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생생한 생활 모습을 전해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학부모님들 모두 평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