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5-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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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여진(Erica), 김소진(Wendy), 민우영(Ivy) 학생의 담임을 맡은 안신영(T.Sally)입니다
캠프 이틀째 입니다. 카톡으로 아이들의 소식을 받아보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언제나 아이들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실 부모님들께 아이들의 12월 30일 일상을 공개합니다 눈부시게 밝은 햇살이 너무나 아름다운 날입니다. 오늘 아이들은 체육시간에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열심히 영어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이여진(Erica)
여진이는 이제 캠프에 완전히 적응한 느낌입니다 이젠 저와도 지나가다 마주치기라도 하면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합니다 수줍고 조용한 성격이라 생각했는데 첫날과는 다른 모습에 제가 오히려 놀랐습니다. 저와는 수학수업을 하고 있는데요 수업시간에 얼마나 열심히 수업을 듣는지 더 열심히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캠프에는 여진이 이름을 가진 학생이 또 있습니다 편지 전달할 때 성까지 써주셔야 제대로 전달할 수 있으니 꼭 제목에 꼭 성까지 써서 편지 써주세요
김소진(Wendy)
오늘 아침 체조시간에 소진이는 잠옷을 입고 선생님을 따라 열심히 아침체조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빡빡한 일정에 힘들지 않을까 하여 피곤하지는 않아? 라고 물어보았는데요 전 괜찮아요 그런데 동생은 주말에 있을 단어시험 때문에 큰일났어요 도균이는 늦게까지 단어시험을 보는 것을 힘들어 하지만 수업은 재미있다고 했어요 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좋은 누나인 것 같아요
민우영(Ivy)
우영이는 이제는 알아서 수업시간에 늦지 않게 강의실도 잘 찾아가고 필리핀 선생님들과 잘 대화하고 수업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오늘은 필리핀 선생님께 한국말을 가르쳐 줬다고 하더라구요. 필리핀 선생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무 모범적인 학생이라고 해요. 영어일기 쓰는 건 조금 어렵다고 하지만 단어시험은 할만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점점 적응해 가고 있긴 하지만 부모님 곁을 떠나 힘든 공부를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편지 많이 써주시고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저도 옆에서 잘 챙겨보고 신경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