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5-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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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지훈, 박상석, 도경호, 허창우, 이동건, 정현석, 박성준, 김승태학생의 담임선생님 Tony입니다^^
오늘은 함께 공부하던 친구들 중 몇명이 떠나는 날인데요. 작별의 분위기가 만연하였답니다. 아이들 모두
이별을 아쉬워하였지요. 하지만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은 더욱 더 타이트하게 아이들은 잡았답니다.
떠나는 아이들은 오늘 오후에 전체 검사를 받고 기념품을 사러 쇼핑을 다녀왔지요. 다음 주에 가는 아이들
은 일주일 뒤를 기대하며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였답니다.
@송지훈학생
지훈이는 오늘 같은 방의 상석이와 처음부터 같이 있었던 친구인 승훈이가 떠난다는 것이 많이 아쉬웠나
봅니다. 서로 껴안으면서 가지말라고 하는 모습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았는데요. 저녁 자습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마자 언제 그랬냐는듯 잘가.하고 공부하러 들어갔답니다. 너무 웃겨서 배를 잡았지요.^^
@박상석학생
상석이는 오늘 가는 학생입니다. 그 동안 매우 고생 많았지요. 확실히 처음보다 매우 성장해서 나가는
상석이를 보니 담임쌤으로 매우 뿌듯하답니다. 이렇게 공부를 많이 하느라 힘들었을 시간인데 이것을
이겨낸 상석이입니다. 앞으로 이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상석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허창우학생
창우는 같은 방 큐트트리오 인원 중 한명인 상석이가 가는 날인데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매우 담담했답니다.
평소에는 맨날 장난치며 웃는 아이인데, 오늘은 장난도 별로 치지 않더라고요.~ 아마 상석이가 가는 것이
너무나 슬펐나 봅니다. 그렇게 오늘은 책에만 집중하려고 했던 창우였답니다. 상석이가 떠날 때는 매우
슬프게 보내주었지요. 마음이 짠했네요.
@도경호학생
경호는 단짝 상석이가 떠나는 것이 슬프지만 웃음으로 승화하였던 것 같아요. 평소와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요. 평소처럼 수학과 영어에 집중하였는데요. 상석이를 보내니 매우 허전하였다고 했답니다. 역시
상석이를 배려한 모습이었지요. A20번 방 친구들은 정말로 죽이 잘맞았던 아이들이었는데 나중에 한국에서
꼭 만났으면 좋겠네요.
@이동건학생
동건이는 오늘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빠지느라 정신 없는 상황에서도 항상
단어장을 챙기고 쉬는 시간 가리지 않고 교실로 나와 공부하였답니다. 수학 문제도 오늘 모르는 것이
여러 개 있었는데 저는 한 개를 알려주었답니다. 그러자 동건이는 이제 다 풀 수 있겠다면서 자신있게
자리로 돌아가서 열심히 수학공부하였지요. 이제 느낌이 팍팍 오나 봅니다. 아주 좋은 징조입니다.
@정현석학생
현석이는 오늘 약을 바른 후 이튿날인데요. 금방 효과가 드러났답니다. 아침에 약을 바르고 나서 점심 쯤
귀는 좀 어때라고 물어보니까 확실히 덜 아픈 것 같다고 얘기하였답니다. 그리고 지친 몸을 어제 저녁에
조금 쉬고 나서 그런지 오늘 특히 현석이의 몸상태가 좋아보였어요. 최고조로 집중할 수 있었고 단어 시험도
잘 보고 에세이 또한 매우 잘 썼답니다.
@박성준학생
성준이가 드디어 단어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사실 정말 잘하는 학생도 만점을 받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실수를 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성준이는 이제 한 번 고지에 올라보았기 때문에 그 맛을
알았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떨어지지 않게 더욱 더 노력하는 성준이가 되길 바랍니다.
@김승태학생
승태는 오늘 하루도 어김 없이 즐겁게 행동하였죠. 항상 기분이 좋은 승태는 항상 장난을 치다가 따끔하게
혼나곤 합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이 확실히 늘어난 것이 보이는데요. 그 결과를 말해
주는 것이 바로 최근 단어시험성적의 상승곡선이지요. 여전히 산만하긴 하지만 점차 발전하는 모습이 보이는
승태입니다.
내일은 엑티비티 활동으로 낚시터에 가게 됩니다. 과연 누가 가장 물고기를 많이 잡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아무래도 모기가 주변에 많으니 안 물리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숙제이겠습니다.
부모님들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캠프를 통해 정신적으로나 학업적으로나 모두 성숙해진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저의 우선된 목표입니다. 즐겁게 같이 생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고생많으셨으며 아이들의 반가운 소식과 함께 편안한 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