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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8월 7일] T.Jun의 8월7일 담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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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T 등록일 2015-08-07

 

안녕하세요~ 도원, 지우, 동혁, 재원, 종화, 정호의 담임 T.Jun입니다.

오늘은 2주차 금요일입니다. 주말을 하루 앞두고 있는데요, 아침체조와 볶음밥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공도원 ? 도원이가 아침을 먹고 비타민 약을 아주 잘 챙겨먹네요. 아침에 지각하는 일도 없고 오늘은 시작이 좋습니다. 산수가 약한 도원이에게 너는 수학도 잘 할 수 있다고 세뇌를 하는 중입니다. 문제를 푸는 양은 다른 친구보다 적지만 틀리지 않으려고 하는 집념을 보면 영어를 잘하는 비결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진도는 느리지만 적은 양이라도 확실하게 공부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원이가 여기 올 때 옷을 몇 벌 가져왔는지 아이들이 도원이 옷을 안 갈아입는다고 장난으로 놀리네요. 저녁에는 튀김과 떡볶이가 나왔는데 배가 고팠는지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느 때처럼 단어는 가볍게 통과하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단어를 통과하면 항상 저와 하이파이브를 하는데 도원이가 그걸 참 좋아하는 것 같네요^^

서지우, 서동혁 ? 지우, 동혁이가 오늘은 어제보다 단어를 훨씬 더 열심히 외웠는데 동혁이는 아슬하게 지우는 대놓고 통과를 못했네요. 조만간 우리 형제가 다같이 통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지우가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모르는 것은 모르고 베끼거나 비겁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영어 시간에도 까불대서 선생님들이 조금 힘들어하시긴 하지만 오늘 이야기해보니 처음보다는 많이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해볼 만 하다고 하니 어머님이 원하는 점은 이미 이뤄진 것 같습니다. 동혁이는 이제 영어 단어도 말하는 것도 많이 안정된 것 같습니다. 방에서 지켜볼 때 가끔 지우의 다혈질성격을 보는데 이 점은 긴 시간을 가지고 계속 지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조재원 ? 아침부터 우리 재원이가 체조에 지각을 해서 혼이 났네요. 아침 잠이 많은 재원이지만 단체 생활에서 생활하는 법을 알려줬으니 내일부터는 우리 재원이도 지각을 하지 않을 거에요. 수학시간에도 공부가 하기 싫었는지 많이 뺀질거리다가 제게 또 혼이 났습니다. 오늘 재원이가 제게 많이 혼이 났네요ㅜㅜ 그래도 제가 편한지 자꾸 제게 매달리고 안기려고 합니다. 매일 푸는 문제수가 조금씩 늘고 있으니 다음 주에는 더 나아질 거에요!! 체육시간에 물에 흠뻑 젖어서 들어오더니 저녁을 먹고 나서는 단어를 열심히 외웠습니다. 비록 합격은 못했지만 나머지 공부시간에 끝까지 매달리는 것을 보니 우리 재원이가 한번 한다면 하는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종화 ? 오늘도 종화가 평소 형이랑 농구, 야구를 많이 보러간다고 이야기를 해서 나도 형이 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형이랑 어디 경기장을 가본 적이 없어서 일찍부터 그런 경험을 하고 있는 너는 행복한 것이라며 형이랑 잘 지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래 6학년 친구들과 수학시간에 아주 대화를 활발하게 잘 하는데, 공부할 때는 우리 종화 스타일대로 열심히 수학을 풀었습니다. 아직까지 계산실수가 잦아서 자잘한 실수만 없도록 차분해지자고 이야기했구요, 체육시간에는 배드민턴을 치면서 땀에 흠뻑 흘렸네요. 같은 방을 쓰는 중1형들보다 종화가 더 의젓해서 오히려 종화가 더 형 같아요. 종화도 사진찍을 때 웃으라고하면 어색한 미소를 띄는데 그게 오히려 귀여운 것 같아요.

신정호 ? 오늘도 정호는 조용하게 체조와 아침식사를 마치고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수학시간에는 정호의 오답 정리를 봐주었는데 틀린 문제들이 대부분 한 두 가지를 빼먹어서 아쉽게 틀리는 경우였습니다. 정호에게 많은 양을 풀진 않더라도 조금이라도 정확하게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기본부터 차근차근 다져가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체육시간에 정호는 수영장에 들어가는 것이 별로인가봐요. 수영장에 들어갈 수 있는 날이었는데 그 시간에 열심히 배드민턴과 줄넘기 등을 하고 놀았네요. 단어시험은 여느 때처럼 가볍게 통과를 하고 빠른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오늘도 새로운 포즈로 침대에 딱 붙어서 잠이 들었네요.

내일 드디어 주말 토요일입니다. 스케줄 변동으로 액티비티가 월요일로 미뤄졌지만 내일만 지나면 아이들이 푹 쉴 수 있는 일요일이네요. 어머님 아버님들은 내일 주말 잘 보내시구요!! 파이팅.

p.s 아이들 전화는 월요일 날 같은 시간에 갈 예정입니다. 토요일에 전화 안와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혹시 궁금한 사항 있으신 점 댓글 달아드리면 바로 답변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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