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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8월 13일] T.JAY의 8월13일 담임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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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T 등록일 2015-08-13

 

안녕하십니까!
신승혁, 송민호, 이세민&이근민, 곽세용, 문홍현 학생의 담임인 T.Jay 승재쌤입니다.
오늘은 내일 한국으로 귀국하는 학생들에게 마지막 밤입니다. 내일 집으로 돌아갈수
있다는 마음에 조금 더 힘을 내어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었습니다. 쉬는 시간 틈틈히
짐을 싸며 자기가 싼 짐을 하나 둘씩 확인하고, 필요없는 물품들은 룸메이트나 친한
친구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평소에 불합격 하던 친구들도 오늘은 단어테스트 합
격을 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었답니다. 내일 한국 간다는 마음이 들떠 더욱 열심히 청
소를 하여 점호를 준비하는 학생들이었습니다.

-신승혁
승혁이의 가장 큰 관심거리는 룸 변경입니다. 저를 볼때마다 '선생님 저희 방에 새로
운 룸메이트 옵니까?' 물어봅니다. 그동안 가장 친하게 지냈던 룸메이트인 예찬이가 내
일 가게 되어 아쉽고 부러워 합니다.남은 한주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합니다. 그래도 
항상 밝음을 유지합니다. 어제부터는 저녁식사 후 갑자기 뭐에 이끌렸는지, 팔굽혀펴기
랑 윗몸일으키기를 하며 몸을 만든다고 합니다.ㅎㅎ 역시 작심삼일인지, 하루도 못가고 
저녁식사 후 침대에 뻗어 휴식을 취했습니다~

-송민호
오늘은 우리 민호는 오전 시간 맨투맨 선생님과 수업을 하다가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들뜬 마음이었겠지만 선생님께 SHUT UP이라는 나쁜말을 써서 크게 혼났습니다.다행히선
생님께서 용서를 해주셔서 조용히 마무리가 됐지만 가끔 버릇없는 행동을 할 때마다 깜
짝 놀랍니다. 내일집에 간다고 많이 들떠 보이던데 테스트를 깔끔하게 합격해서 유종의
미를 거뒀네요. 그리고 오늘 다른 방에있는 친구의 과자를 몰래 먹다가 걸려서 혼이 났
는데 장난꾸러기 민호를 말릴수가 없네요~


-세민&근민
세민이는 수학시간에 공부를 하다가 마지막 수업이라 선생님과 아이들과 다같이 빙고
게임을 하였답니다. 빙고게임을 1등으로 하여 상점도 받았답니다. 사실 어제 저녁에 세
민이가 단어를 완벽하게 못외웠는지 단어 몰래 보다가 걸렸답니다. 그래서 어제 선생님
께 혼나 오늘 하루 종일 기가 죽어있었는데, 그래도 오늘은 떳떳하게 단어를 다 외워 통
과하여 어제의 잘못을 만회했답니다.
근민이는 저녁식사 후부터 뭐가 기분이 안좋은지 하루종일 뾰루퉁하고 말이 없어보입니
다. 내일 가서 그런지.. 급격히 다운되어 있습니다. 점호후에도 마지막까지 남아서 공부
를 했습니다. 어느덧 근민이의 앞머리가 눈을 덮었습니다. 어느덧 4주가 지나고 내일
이면 벌써 갈날입니다. 근민이가 캠프기간동안 하나라도 얻고 갔으면 합니다~


-곽세용
오늘 아침부터 세용이가 집에 갈 생각에 벌써 마음이 들떠보였습니다. 수학시간에는 수학
선생님보다 집에 먼저 간다고 선생님들 놀리다가 혼나기도 했지만 평소에 열심히 했던 세
용이의 모습을 이뻐해줘서 크게 혼나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 체육시간에는 열심히 배드민
턴을 치고 들어와 샤워를 하고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치는 단어시험을 통
과 할 거라고 호언장담을 하더니 정말 합격을 하고 멋지게 방으로 들어갔답니다.


-문홍현
홍현이는 내일 한국 가서 그런지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보였답니다. 마지막날 밤이라 
저에게 선생님 저랑 악수한번 하자고 손을 내밀더니 갑자기 힘을 꽉주었습니다 ㅎㅎ 
마지막까지 당찬 모습을 보여주는 홍현이었습니다. 단어테스트도 단번에 통과하며 
오늘 벌점도 없이 깔끔하게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부모님께서 공항에 안오신다고 핸
드폰 좀 충천해달라고 말했는데, 걱정 말라고 잘 챙겨서 집에 보내준다고 안심시키고
잠을 재웠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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