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5-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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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지훈, 박상석, 도경호, 허창우, 이동건, 정현석, 박성준, 김승태학생의 담임선생님 Tony입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주말 잘보내시고 계시죠?^^ 오늘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토요일이었는데요. 평소와는 달리
공부를 해서 그런지 기분이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았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라 곧 오늘이 토요일인지도
모르고 열심히 공부하다가 하루가 금방 지나갔답니다. 분명히 힘들텐데 열심히 따라와주는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어요.
아침 토스트부터 저녁에 치킨에 이르기까지 오늘은 매우 맛있는 식사를 하였답니다. 특히 저녁에는 치킨이 엄청 많았는데
아이들이 배터질만큼 다 먹었답니다. 많이 먹는 것도 좋지만 혹시 배탈이 날까 걱정도 되었는데요. 다행히 모두
아무 탈 없었답니다.
내일은 엑티비티를 가는 날인데요. 하루가 늦어졌을 뿐인데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매우 설레하고 있네요.
비가 오지 않기를 모두 염원하고 있어요. 정말 비가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송지훈학생
지훈이와 중2 아이들은 수학을 잘 따라와서 그런지 진도가 굉장히 빠른편이라 벌써 단원이 몇 개 남지 않았답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마지막 스퍼트라며 기를 넣어주고 있는데요. 아이들을 끌어올리기 위해 숙제를 조금 많이 내주고
있는데 저에게 힘들 것 같다고 하였답니다. 그래서 딱 한장만 줄였는데 감사하다고 하며 좋아하던 모습이 생각
나네요. 한 장만 줄여도 적지 않은 분량이랍니다. 이대로만 잘 따라와준다면 책 한권 마스터하고 돌아가지 않을까 싶네요.
@박상석학생
상석이가 오랜만에 수영을 하러 나왔답니다. 물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자기주도학습을
하며 단어공부를 하거나 수학공부를 한 적이 많았는데요. 오늘은 친구들, JAY쌤, 저와 함께 즐거운 피구시간을 가졌어요.
아이가 날렵해서그런지 잘 피했답니다. 그리고 적군들을 맞추었죠. 그 결과 저희팀이 승리하게 되었고 아이들 모두
상점 5점을 획득하였답니다.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였어서 좋았답니다.
@허창우학생
창우는 오늘 원어민선생님과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 만큼 많이 친해지고 익숙해졌다는 뜻이겠지요.
처음에 수줍게 원어민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요.^^ 먼저 농담할 만큼 적극적인 자세로 바뀐
모습이네요. 영어실력이 점점 더 빠르게 향상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또한 체육부장으로서 아이들과 함께
버핏 테스트와 팔벌려뛰기를 하며 몸을 풀고 잘 어울리는 모습도 매우 귀여웠어요.
@도경호학생
경호는 오늘 수업을 정말 열심히 들었습니다. 밖에서 지켜보니 필리핀 선생님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려고 하고 수학이나
영문법 수업에도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경호가 오늘 단어 시험을 봤는데 아쉬워하였어요. 이유를
보니 아쉽게 2개를 틀렸던 것입니다. 여태까지 중에 최고 점수였답니다. 매우 자랑스러웠어요. 틀린 것도 10번씩 쓰면서
다시 공부하였으며 내일 진행되는 레벨테스트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하였답니다. 기대해도 되겠죠?^^
@이동건학생
동건이는 오늘 아침부터 배가 아프다고 하였답니다. 걱정이 많이 됬었는데요. 약을 먹고 다시 열심히 화이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점심 쯤 다시 물어보니 괜찮은 것 같다고 이야기 하였어요. 그래서 마음을 놓고 있었고, 저녁에 치킨을
동건이가 많이 먹었는데요. 다시 배가 아프기 시작하다고 하였답니다. 표정이 많이 굳어 있었어요ㅠㅠ 그래서 단어시험을
치자마자 약을 먹고 방에 들어가서 잤답니다. 자기 전에 물어보니 조금 괜찮아진 것 같다고 하네요. 항상 신경을 쓰며
동건이의 건강에 이상 없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현석학생
현석이는 이제 캠프가 2주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나 봅니다. 전체 검사를 두 번만 더 받으면 한국에
돌아간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현석이는 항상 스스로 제 할 일을 찾아서 착실하게 잘 해내고 말썽이나
친구들과의 불화도 없이 잘 지내고 있어 지도하는 입장에서 참 대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은 캠프 기간 동안도
형준이가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잘 지도하겠습니다.
@박성준학생
성준이는 수학 문제를 풀 시간이 모자란 것 같다고 상담을 할 때 이야기했는데요. 성준이가 아이들 진도를 따라가려면 앞의 부분을
더 많이 풀어야하기 때문에 밤에 더 남아서 하던 경우도 있었답니다. 하루 종일 타이트하게 수업을 듣다 보니 수학에 투자할 시간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일부터 점심시간에 따로 불러 수학 문제를 풀도록 지도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쉬거나 노는 시간에 공부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지만 제 제안을 흔쾌히 받아주어 얼마나 기특한 지 모른답니다^^
@김승태학생
오늘 승태는 룸메이트형들과의 다툼이 있었는데요. 갑자기 저에게 와서 다툼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했지요.
베개로 서로 장난을 치다가 기분이 상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방의 인원들을 불러 모두 따끔하게 혼내주었지요.
하지만 사소한 장난에서 시작된 다툼이고 별 것 아니었기에 금방 화해하였답니다. 간식먹을 때 서로 챙겨주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지요.^^ 다음부터는 절대 장난치지 않기로 약속하였습니다. 또한 저랑 단어 점수 내기를 했는데
승태가 이겼답니다. 이때까지보다 2배 이상 오른 점수네요. 매우 기특했어요! 앞으로는 더욱 더 끌어올려 줘야 겠네요.
오늘은 모든 아이들이 일찍 끝내고 방에 들어갔답니다. 내일은 렛츠 페인팅이라는 엑티비티를 진행할 것인데요.
석고상에 어떠한 작품을 그려낼지 기대됩니다. 또한 레벨테스트도 잘쳤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캠프를 통해 정신적으로나 학업적으로나 모두 성숙해진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저의 우선된 목표입니다. 즐겁게 같이 생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고생많으셨으며 아이들의 반가운 소식과 함께 편안한 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