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지훈, 박상석, 도경호, 허창우, 이동건, 정현석, 박성준, 김승태학생의 담임선생님 Tony입니다^^
오늘은 새벽부터 비가 왔는데 어제와 같이 날씨가 우중충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하루는 시원하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우리 귀요미들도 덥지 않아서 필리핀 같지 않다며 하루를 선선하게 보냈던 것 같네요.
오늘은 점심에 탕수육, 저녁에는 화채와 야채튀김이 메인메뉴로 나왔습니다. 밥 먹기 전에는 시끌시끌 귀엽게 떠들던 우리 아이들이
밥만 먹기 시작하면, 소리가 조용해 지더라구요~! 밥 먹기에 집중하는 우리 귀요미들. 그렇게 배가 고프도록 열심히 공부했던 건지,
밥이 너무 맛있었던 것인지 너무너무 잘 먹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또한 비가 오는데 운이 좋게 체육시간에만 비가 내리지 않았죠. 그래서 오늘도 즐겁게 수영시간을 가졌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도 원어민 선생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이들과
원어민 선생님간의 관계가 가까워졌고, 영어실력도 많이 늘었다는 뜻이겠죠^^?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나눈 아이들은 한국인 선생님들에게 와서 자신들이 나눈 얘기를 쉴 새 없이 쏟아내곤 한답니다.
오늘은 원어민 선생님이 쇼핑에 관한 팁을 주었는지, 이번 주에 사고 싶은 것이 많아졌다며
벌써부터 신이 난 아이들이랍니다^^.
@송지훈학생
지훈이는 오늘 점호시간에 매우 깔끔하게 정리를 잘 해놔서 칭찬을 들었는데요. 동생들 또한 형을 칭찬해주었답니다.
클래스가 나온다면서 특유의 뿌듯한 미소를 지었죠. 상점도 많이 받아서 라면을 2개나 챙겼네요. 다른 아이들은 라면을
먹고 싶어서 상점 받겠다고 난리인데 말이죠. 행동을 잘해서 그런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번주에는 단어시험이 올백이라
보너스점수 10점을 더 받으면 다시 라면을 증정받게 될 것입니다. 제가 한 개 달라고 해야 될 것 같네요.^^
@박상석학생
상석이가 벌써 얼마남지 않았다고 너무나도 아쉬워한답니다. 지금 이 순간들이 행복해보여서 다행입니다. 이번 주
쇼핑조도 오늘 정하였는데 큐트트리오와 형들이 뭉쳤네요. 요즘따라 장난이 심해진 큐트트리오인데요. 공부할 때는
공부를 하고 체육시간에는 잘 즐기는 모습이 이쁘답니다.^.^ 상석이는 친구들 장난을 처음에는 안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같이 장난치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답니다.
@허창우학생
창우는 오늘 단어시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요즘 성적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는 것을
본인도 느꼈는지, 공부에 재미를 들린 듯 합니다. 특히 요즘은 집중력이 뛰어나 짧은 시간에도 단어를 금방 외우곤 하는
창우입니다. 처음에는 산만함으로 인해 단어외우기도 시간이 걸렸으나 집중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는
창우를 볼 때마다 저 또한 너무나도 뿌듯함을 느낀답니다^^.
@도경호학생
경호는 오늘 저랑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바로 편지에 관한 내용이었어요. 부모님께서 현재 집에 부재중이셔서
편지를 보내실 수 없다고 했답니다. 너무 아쉬워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어요. 경호는 참 정이 많은 것 같아 이쁘답니다.
다음에 오시면 꼭 편지를 많이 많이 보내주시면 경호가 얼마나 좋아할지 눈에 선하답니다.
@이동건학생
동건이는 오늘도 역시나 형으로서 동생들을 잘 이끌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점심시간에 방의 아이들을 데리고
교실로 가서 단어를 외우자고 했답니다. 그래서 같이 단어를 외웠고요. 체육시간에도 아이들이 오늘 자습을 할까 수영을 할까
고민하였는데 같이 이끌고 나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기본적으로 영어가 약했던 동건인데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도 그렇고
저와의 영문법시간에도 항상 맨 앞자리에서 집중하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이대로 잘 해줬으면 하는 동건이네요.
@정현석학생
현석이는 오늘 Chris쌤에게 집중력이 좋다고 칭찬을 들었는데요. 항상 수업태도도 좋고 밝은 아이이죠. 또한
수학 수업시간에는 수업은 다 끝났지만 오늘 진도까지 다 풀고 일어나겠다며 제 옆에 앉아 끝까지 문제를 다 풀었습니다.
할 일을 부지런히 마친 현석이는 점심시간에 단어를 외웠답니다. 최근에 에세이를 원어민 쌤께 검사를 맡을 때
고치는 것이 현저히 줄어든 것이 보이는 현석이랍니다.
@박성준학생
성준이는 할 것이 다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밤에 남아 수학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할 때 열심히 하는 모습
이 매우 좋네요. 평소에는 위트있는 말솜씨로 아이들을 배꼽잡게 만들거든요. 요즘에는 영어토론그룹수업 시간에 항상 원어
민쌤께 초콜릿을 받으려고 애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김승태학생
승태는 수학공부와 영어공부에 힘들어하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내고 있답니다. 오늘 같은 경우는 처음으로 영어
에세이를 원어민 선생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 써서 검사를 맡았는데요. 매우 자랑스러웠어요. 그리고 교실에서는
ONLY ENGLISH ZONE이라서 한글을 쓰면 안되는데 한글을 자주 써서 선생님들에게 벌점을 받던 승태가 요즈음에는 영어로
하려고 계속 노력한답니다. 참 기특하죠^^
내일은 다음주 월요일과 일정이 바뀌어서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해야 한답니다. 한편으로는 힘들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다음 주 월요일이 기대된다고 하였답니다. 내일도 평소와 같이 열심히 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더욱 더 독려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캠프를 통해 정신적으로나 학업적으로나 모두 성숙해진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저의 우선된 목표입니다. 즐겁게 같이 생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고생많으셨으며 아이들의 반가운 소식과 함께 편안한 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