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지훈, 박상석, 도경호, 허창우, 이동건, 정현석, 박성준, 김승태학생의 담임선생님 Tony입니다^^
이제 아이들 모두 적응을 하고 하여서 그런지 오늘 하루는 힘들어하는 학생 없이 열심히 수업을 듣고 공부
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목요일이라 체육시간에 줄넘기를 하였는데, 아이들이 항상 하는 이야기 이지만, 골
프하는 날에는 날씨가 수영하기 정말 좋은 날씨이고, 수영하는 날에는 비가 와서 수영을 못한다며
웃기지만 슬픈 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키가 쑥쑥 자라야 하기 때문에 즐겁게 진행하였죠.
하루하루 지나갈수록 갯수가 늘어가는 아이들을 보면 뿌듯합니다.
저녁 단어테스트후에는 더운날씨에 공부하느냐 고생한 아이들을 위해 신선한 바나나를 제공해주었습니다.
당분이 많고 맛이 좋았기에 더 가져가서 먹는 아이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간식을 먹으면서 같이 지내는
오범수 학생의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 주었고, 에세이를 쓰며 하루일과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준 학생들에게 매우 감사할 따름입니다.
@송지훈학생
오늘 지훈이는 맨투맨 문법시간에 영어지문을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었는데요. 굉장히 집중하여
들었답니다. 수업이 재밌어 시간이 어떻게 가는줄 모를 정도였던 것처럼 보입니다. 평소에 수학보다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지훈이기에 지문분석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여주었고 잘 받아들이겠다고
말하였답니다.
@박상석학생
상석이의 학업 능력은 향상되는 속도가 눈에 보일 정도로 매우 빠른 편입니다. 초반에만 해도 30개 이상
맞지 못했던 아이였는데 이제는 3개 이상 틀리는 것을 보기가 힘드네요. 아주 뿌듯합니다. 오늘은 1개를
틀렸는데도 스펠링 하나 틀렸다고 매우 아쉬워하였답니다. 수학에서도 이해를 잘하고 있고, 틀린 것에
대해서는 끝까지 달려드는 근성도 늘고 있답니다.
@허창우학생
창우는 문장에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해석하는것이 막혀 당황스러운 적이 많았는데, 이제는 모르
는 단어가 있어도 추측하며 해석할수 있는 실력이 늘었다고 합니다. 부모님께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느라 편지를 못 쓰고 있어서 죄송하다는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지금은 학업에 매진하겠다며
부모님께 효도하겠다는 의젓한 마음가짐을 보여주었답니다!
@도경호학생
경호는 오늘도 어김없이 일찍 일어나 친구들을 깨워줘서 점호에 일찍 참석하였답니다. 그리고
계속 점심시간, 저녁시간 가리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더니 이때까지의 단어시험 중에 가장 잘
맞았네요. 물론 아직도 부족하긴 하지만 끊임없이 성장해 간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랍니다.
제가 생명공학자가 되려면 지금보다 훨씬 더 공부해야한다고 하니 더욱 더 열심히 하겠다고
하였답니다^^
@이동건학생
동건이는 오늘 방에서 미끄러져 화장실 유리가 깨지게 되었고 그 결과 손에 약간의 상처를 남기게
되었는데요.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인 것은 상처가 깊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또한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소독하였는데 큰 이상은 없다고 하였답니다. 수업시간에 늦어 급하게
뛰다가 이렇게 되었기 때문에 제가 따끔하게 혼내주었는데요. 앞으로는 미리미리 준비해서 다닌다고
하였습니다. 동건이는 의젓하다고 느껴지는 것이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조차 평소와 같이 열심히
공부를 하였답니다. 수학숙제와 에세이 모두 잘 마무리하고 일찍 잠에 들 수 있었답니다!
@정현석학생
현석이의 장점은 역시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가지고 수업을 듣는 태도입니다. 대답도 크게 잘하고
영어시간에 해석을 시켜보면 원하는 방향대로 잘 해내곤 합니다. 또한 필리핀 쌤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재밌다고 하네요. 수학시간에도 지금 배우고 있는 도형파트를 쉽게 해결
해나가고 있습니다. 수학숙제를 밀리지 않으니 일찍 잠을 잘 수 있네요. 에세이까지 기분 좋게 마무리
하였던 현석이입니다.
@박성준학생
성준이는 오늘 스피킹시간에 선생님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 주었습니다. 그래머시간에 선생님들이
배웠던 내용을 성준이에게 설명해보라고 하면서 수업을 진행하는데, 그런 수업방식에 실력이 조금씩 더
향상되는것 같습니다. 오늘 단어 시험을 잘 못봐서 제가 꾸지람을 주었는데요. 평소에는 잘 보다가 오늘
은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시험 시작시간을 잘못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내일부터는 다시 잘 보기
로 하였답니다.
@김승태학생
승태는 오늘 수업시간에 갑자기 "학교에서 우유를 먹고 있는데, 엄마가 집에서 오레오 먹으러 오래요"
라고 말하는 등 수업시간의 분위기를 활기 차게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를 풀 때는 집중하여 풀었답니다.
하지만 역시 기초가 잘 다져져있지 않아 수학과 영어에 많이 힘들어 하는데요. 하나 하나 잘 설명하면
끝까지 받아들이려고 노력한답니다. 오늘도 못다한 것을 끝내기 위해 늦게 까지 앉아 있는 승태의 모습을
지켜보았네요. 제가 응원하며 열심히 도와주고 있답니다.
조금 타이트한 일정이 반복되다 보니 아이들이 지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함께 한 발자국씩 나아가고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님께서 편지로써 응원해주신다면 더욱 더 열심히 할
아이들이 눈에 선하네요.^^
캠프를 통해 정신적으로나 학업적으로나 모두 성숙해진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저의 우선된 목표입니다. 즐겁게 같이 생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고생많으셨으며 아이들의 반가운 소식과 함께 편안한 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