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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ony의 7월 28일 담임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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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T 등록일 2015-07-29

 

안녕하세요! 송지훈, 박상석, 도경호, 허창우, 정현석, 박성준, 김승태, 이동건학생의 담임선생님 Tony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힘겨워하는 월요일이 끝나고 화요일이 찾아왔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각자 수업시간에
맞춰 선생님을 찾아갈 정도로 생활에 익숙해진 듯 합니다. 하지만 이제 인원들이 많아 지다 보니
의사 전달이 힘들어지는데요. 즉 애들이 조금씩 떠드니 똑같은 말을 5~10번 정도 반복하게 되는것이죠.
그리하여 오늘은 저도 처음으로 아이들에게 큰 소리를 내었는데요. 누구 하나 상처받았을까 괜히 미안한
하루였습니다.  


@송지훈학생
지훈이는 오늘도 역시나 맏형으로서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한 주의 고비인 전체검사도 통과하였고
단어시험도 만점이네요.^^ 그래서 오늘은 9시에 방에 일찍 들어갔답니다. 굉장히 모범적으로 행동하고
있죠? 또한 방으로 들어가면서 했던 한마디가 기억에 남네요. "내일 패션이 뭔지 제대로 보여드릴께요.
쌤." 한 번 내일을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박상석학생
상석이는 오늘 몸이 안 좋아서 걱정이 많이 되었었는데요. 물어보니 몸살기운이 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수업도 한 시간 정도를 듣지 못하고 방에서 잤는데요. 다행이 정신을 차리고 몸을 추스린 후에 건강하게
저녁의 일과를 진행할 수 있었네요. 수학숙제와 영어단어, 에세이까지 잘 마무리하고 잠에 들었답니다.
매우 기특하죠?


@허창우학생
창우학생은 전체검사에서 드디어 단어를 통과하였습니다! 매우 힘들었을텐데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
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정말 그 끈기를 가지고 못해낼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문장 시험입니다. 그것만 통과한다면 무난하게 전체검사에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그로
인해 자신감이 생겨 공부하는데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옆에서 독려하겠습니다.


@도경호학생
경호학생은 단어를 너무 많이 틀렸답니다. 그래서 본인 스스로도 의지를 다졌지요. 열심히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단어에서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 경호이지만 수학에는 강한 면모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수학을 개념 위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학생들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사실 말처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아닌데 경호는 사고를 많이 하고 잘 따라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최상 난이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내는 모습을 보였고 뿌듯했습니다!


@정현석학생
현석학생은 매우 차분한 학생인 것 같아요. 인사성도 밝고 굉장히 예의가 바르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그런데 영어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곧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격으로 보아 
끈기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조급해하지 않고 따라온다면 잘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박성준학생
학생들이 보통 처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이 부모님께 보여드리기 위한 사진찍기,
입맛에 맞지 않는 반찬 투정인데요. 성준학생에게서 그런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저로서는 학생의 태도에 너무 고마웠답니다. 또한 수학 수업을 하는데 미리 배우고 와서
그런지 어느정도 잘 따라오는 편입니다. 하지만 기초가 부족하기에 개념부터 탄탄히 다져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김승태학생
승태학생은 겉으로 보았을 때 아직 너무 어린 듯 싶어 혹여나 울지는 않을까 걱정을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매우 강한 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승태가 단어도 그렇고 에세이에서 많이 힘들어
하였습니다. 하지만 원어민선생님을 붙잡고 끝까지 될 때까지 에세이에 달려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단어시험에서 단어를 틀리면 10번, 문장을 틀리면 5번을 써야하는데 그 또한 집중력을 가지고
수 많은 단어들을 연습장에 다 적어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처음엔 조금 힘들지라도 꾸준히 옆에서
잘 지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동건학생
동건학생은 듬직한 부분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점호시간에도 꼼꼼하게 자신의 물건을 챙기고 
다음날 수업스케줄도 잘 챙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열심히 단어공부를 했지만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했다고 
실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첫 날이고, 아직 캠프에 적응중이기 때문에 내일은 좀 더 발전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었답니다. 수업시간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선생님들께서 칭찬해주셨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자기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쑥쓰러워하는 모습이 매우
귀여웠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과 웃음으로 소통하며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게 느껴졌죠.
빠른 시일 내에 일심동체가 되어 공부 목표 달성을 위해 같이 노력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캠프를 통해 정신적으로나 학업적으로나 모두 성숙해진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저의 우선된 목표입니다. 즐겁게 같이 생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고생많으셨으며 아이들의 반가운 소식과 함께 편안한 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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