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지훈, 박상석, 도경호, 허창우 학생의 담임선생님 Tony입니다^^
오늘은 다시 한 주를 시작하기 위해 휴식을 취하면서 레벨테스트 그리고,
영어와 수학의 진도 및 숙제를 확인하는 전체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엑티비티에서는 암벽등반을 하였습니다. 무척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저도 즐거워지는 기분이었답니다.
@송지훈학생
지훈학생은 레벨테스트를 잘 보았으며, 형으로서의 본분을 잘 수행하고 있는 듯 해요.
듬직하게 같은 방의 아이들을 항상 5분 전에 도착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주고, 아이들이
뭘 해야될지 모를 때 물어보면 척척 대답해준답니다.^^ 저로서는 너무 고마울 따름입니다.
또한 오늘 암벽등반 활동이 있었는데요. 처음부터 자신감 있게 꼭대기까지 올라가였답니다.
본인 스스로도 매우 뿌듯해하였죠. 전체검사에서는 한번에 통과하지 못해 아쉬워하다가
곧 열심히 공부하여 바로 통과하고 잠에 들 수 있었답니다.
@박상석학생
상석학생은 친구들이 정말 좋나 봅니다. 항상 옆의 친구들을 보면 배시시 웃곤 하네요.
사실 암벽등반을 하는데 있어서 걱정이 조금 되었는데, 보란 듯이 깔끔하게 성공하였구요.
다만 단어시험을 약간 못 보았는데, 적극적으로 단어의 뜻과 스펠링에 대해 필리핀 쌤이나
저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공부하였답니다. 점점 더 발전한다는 느낌을 주고 있는 학생이랍니다!
그리고 손가락 끝부분이 살짝 베여서 밴드를 붙여주었는데요. 아주 살짝 다친 거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허창우학생
창우학생은 오늘 학생들에게 큰 웃음을 준 일이 있었답니다. 암벽등반활동에서 다른 친구들은 거의 모두
꼭대기까지 올라갔는데요. 창우는 고소공포증이 약간 있었기에 반절만 올라가고 내려왔답니다.
그래서 제가 내기를 하자고 하였지요. 만약 창우가 정복을 하면 그렇게 먹고 싶어하던 삼양컵라면을
준다는 조건을 내걸었죠. 창우는 고민을 많이 한 후에 올라가기로 합니다! 그리고 아까 포기하였던
지점을 넘을 때 다시 한번 포기하려고 하였지만 제가 옆에서 외쳤지요. 컵라면!! 그 결과 창우는
한 발씩 차근 차근 올라가게 되었는데 다리를 너무 벌벌 떠는 것이에요. 그래서 친구들이 웃게 되었지만
모두 응원하였답니다. 마침내 창우는 정복하게 되었으며 친구들에게 박수갈채를 받게 되었지요.
@도경호학생
경호학생은 갈수록 개그 실력이 늘어가는데요. 항상 저녁 먹는 시간에 말 한마디로 친구들을
웃게 만듭니다. 센스가 있는 것 같아요. 또한 암벽등반을 한 번 해보니 너무 재미있었나 봅니다.
더 많이 하고 싶어서 대기하는데, 인원이 많았던 나머지 하고 싶은 만큼 많이 하지 못하여 아쉬워
하였답니다. 경호는 영어단어를 오늘 너무 많이 틀려서 제가 공부좀 열심히 하라고 다그쳤는데요!
바로 알겠습니다! 하면서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하였습니다.역시 긍정적인 경호의 성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제가 조금 더 옆에서 관리해준다면 훨씬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벌써 이렇게 한 주가 지나갔네요. 레벨테스트의 결과에 따라 레벨업을 하는 학생들이 생길텐데요.
많은 학생들이 고생하고 있는 만큼 레벨업을 많이 했으면 합니다. 특히 제가 담임을 맡고 있는
학생들에게 애정이 더 가는 것은 사실이지요. 옆에서 친구 같은 선생님이 되어 독려해주고, 멘토링
해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캠프를 통해 정신적으로나 학업적으로나 모두 성숙해진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저의 우선된 목표입니다. 즐겁게 같이 생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고생많으셨으며 아이들의 반가운 소식과 함께 편안한 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