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원희정 | 등록일 | 2018-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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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태은이에게 편지를 쓰는게 하루에 일과였는데 이렀게 감사에 편지를 쓰네요.
오늘 새벽 태은이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8주만에 봐서 처음에는 가슴이벅차 말문이 막혔으나 서로 눈물 펑펑흘리고
꼭 안아주고 수고하였다고 말해줬습니다.
먼저 감사합니다.
8주간 아무 탈없이 무사히 캠프생활을 하고와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두명에 학생들이 아니였을텐데 자식처럼 챙겨주시고 건강히 잘 와서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영어 실력도 제가 상상했던것보다 많은것을 배우고 와서 정말 보낸것이 후회가 없었습니다.
아직 많은 대화는 못하였으나 태은이 또한 한국에 돌아올때 뭔가 아쉽움이 남는것 같다고 하니..
겨울에 다시한번? ㅎㅎ
아무튼 선생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2018.09.01
김태은 학생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