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8-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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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다혜, 김시현, 김채영, 조성희, 천수정, 최혜인, 홍연정
한국 담임선생님을 맡은 T.Beeny(이수빈) 입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8주차, 마지막 주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떠난다는 생각에, 집 가는 것으로 설레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것 같습니다.
비록 이번 주에 가지만, 가기 전까지는 모든 수업에 있어 정규 수업 그대로 진행하는데요.
이제 많이 익숙한 듯,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너무 예쁜 아이들이었습니다.
거의 막바지인 지금, 우리 아이들은 이 캠프에서 무엇이 좋고, 무엇이 그리울까 궁금했는데요.
살포시 물어보았더니 우리 아이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부분을 알려드릴께요!
*강다혜
우리 다혜는 선생님과 쉬는 시간이 가장 생각날 것 같다고 해요. 우선 캠프가 스파르타인지라 쉬는 시간이 5분인데, 이 짧은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또한 한국 선생님들 뿐만 아니라 필리핀 선생님들과도 많이 친해지고, 좋으셔서 계속 기억이 날 것 같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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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현
우리 시현이는 수영장과 점호가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해요. 우선, 좋은 날씨에 시설이 너무 좋은 캠프인지라 체육 시간에 수영이 가능 하다는 것이 좋았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드는 것도 좋았다고 해요. 또한 점호 하면서 하루를 정리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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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우리 채영이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가장 기억 날 것 같다고 해요! 우선 친구들은, 학교에서 필수적으로 사귀어야 해서가 아니라, 마음이 맞아서 점점 친해진 친구들이라 추억도 많이 쌓이고 기억에 더욱 남을 것 같다고 하고, 선생님들과도 정이 너무 많이 들어서 계속 생각날 것 같다고 해요. 정이 많은 우리 채영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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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우리 성희는 캠프에서 친해진 언니들과 밥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해요. 우선 모두와 두루두루 친해진 성희이지만, 그 중 엄청 친해진 언니가 있는데, 덕분에 그룹 수업도 재미있고 공부도 잘 된다고 하더라고요! 또한 성희는 캠프 밥이 너무 맛있어서 한국 가서도 그리울 것 같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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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정
우리 수정이는 이 캠프 자체가 많이 그리울 것 같다고 해요. 특히 시설 부분에 많이 만족하던 우리 수정이었는데요. 시설 좋던 수영장에서 주 3회 수영하고, 친구들과 정기적으로 함께 수영한 것도 좋았고 바다가 근처에 있어 뷰가 좋았다는 점 등, 이 공간, 공간들이 모두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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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민
우리 혜민이는 친구들과 했던 수영 시간과, 저녁에 먹은 간식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해요. 하루를 거의 마무리 할 때 쯤에 간식이 나오는데, 매일 다른 간식을 주니 무엇이 나올지도 기대되고, 하루를 잘 마무리 했다는 느낌도 들어 좋다고 하더라고요. 또한 수영은 한국에서는 거의 못 했는데, 풍경 좋은 곳에서 좋은 언니, 친구들이랑 너무 재미있게 했기에,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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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정
우리 연정이는 밥과 함께 원어민 선생님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해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캠프에서 나오는 밥이 너무 맛있다고 하는 우리 연정이!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있는데, 이게 참 그리울 것 같다고 해요. 또한 원어민 선생님들은, 만나는 선생님들마다 좋고 재미있어서 선생님들과 자유롭게 했던 프리토킹 대화들이 기억에 날 것 같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들은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며 마무리 했습니다.
이 생활이 이제 많이 남지 않았다는 것을 잘 알듯이,
마무리를 잘 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잘 임하고 있는 듯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좋게 끝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돕겠습니다.
오늘의 일지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