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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회 8월 18일 ] T. JAMES의 8월 18일 담임 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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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T 등록일 2016-08-18

 

안녕하세요! 장은혁(STEEVE), 이창민(MIN), 박재국(JAKE), 양건(KEVIN), 김민준(VEN) 학생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민원경입니다.

   어느새 저도 한국에 돌아갈 날이 하루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내일 한국에 돌아가면 정들었던 우리 아이들을 매일 볼 수 없다는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그리운 마음이 듭니다. 처음 캠프에 와서 적응하지 못해 늘 피곤해 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아무렇지 않게 12교시까지 수업을 잘 듣습니다. 오늘 아이들이 어떻게 하루를 보냈을까요?

 

# 장은혁 학생 (STEEVE)

: 은혁이는 오늘 체육 시간에 친구들과 한 벌칙으로 귀여운 머리를 한 채로, 고아원에 봉사를 하러 갔습니다. 그 덕인지 아이들과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어로 이루어진 여러가지 액티비티를 하면서 필리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 이름을 5명 외워 오기 미션도 잘 해냈습니다. 친밀하게 사람들에게 다가갈 줄 아는 은혁이! 이 좋은 성품이 나중에 좋은 결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 이창민 학생 (MIN)

:. 창민이는 오늘 있었던 체육시간에 친구들과 정말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서로를 좀 더 알아가는 게임들을 통해 친밀하게 친구들과 게임을 하였습니다. 평소처럼 조용하고, 웃기만 하던 창민이가 승부욕을 발휘해서 게임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니 보기 정말 좋았습니다. 오늘 봉사활동에서도 아이들에게 늘 웃으며 말을 걸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 박재국 학생 (JAKE)

: 오늘 재국이는 고아원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으로 눈에 띄는 학생이었습니다. 친절하게 아이들에게 인사하고 한 명 한 명 다가가서 이름도 물어보고 몇 살 인지도 물어보면서,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랜만에 야외에 나가서 신나는 활동을 하니 굉장히 들떠 보였습니다. 물론 야외라서 좋았을 수도 있지만, 필리핀의 어린 아이들과 즐거운 만남을 갖는 다는 자체가 재국이에게 큰 의미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 양건 학생 (KEVIN)

: 건이도 오늘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고아원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자신보다 어린 필리핀 아이들을 보면서, 사랑 받고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삶인 가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였을 것 같습니다. 건이가 요즘 단어 암기하는 시간에 집중을 잘 못하고 있습니다. 낙서를 한다던가 좋지 않은 태도로 공부를 하곤 합니다. 주의를 준 이후부터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김민준 학생 (VEN)

: 민준이는 오늘 공부방에서 공부를 하다가 오랜만에 야외 활동을 하게 되어서 기뻐했습니다. 특히나 단순한 야외활동이 아닌 봉사활동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민준이에게 새롭게 다가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 있었던 단어 시험에서도 이번주는 만점을 받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자랑하면서 열심히 하여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내일 많은 학생들이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 슬퍼하고 있지만, 끝까지 잘 해낼 것 같습니다.

 

 818일 목요일, 어느새 내일이면 많은 우리 아이들이 한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정들어버린 세부를 떠나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면 아마 조금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한달 간 아이들과 친밀하게 지낸 만큼 언제든지 연락하면 좋은 멘토로서 아이들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공부에 대한 고민이나 걱정이 있다면 바로 제게 연락하라고 말씀해주세요~

그럼, 내일 T. James의 마지막 담임 일지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원경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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