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듀케이션 > 담임일지 페이지


[17회 7월 18일] T.SAM의 7월 18일 담임일지입니다

게시물 등록정보
작성자 BEST 등록일 2016-07-18

안녕하세요김민겸(Ryan), 김민준(Ven), 심세현(David), 양건(Kevin), 

장은혁(Steeve), 정현우(Tony)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황종범(SAM)입니다.

 

오늘은 6주의 본격적인 수업 시작 입니다. 아침체조 때는 너무나 피곤한 모습을 보였지만 

수업을 시작하고 나니 이내 이런 모습들은 어디 갔는지 활기찬 모습을 되찾았답니다.  

처음 일주일은 아마도 우리아이들에게 너무나 시간이 가지 않는 주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모두들 첫날이라서 그런지 공부하려는 의욕도 많이 보이고,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았답니다.  

그럼 오늘 우리아이들의 모습이 어땠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민겸 (Ryan)

민겸이는 모든 선생님의 말에 따라주고 있습니다

그룹수업 때에도 천천히 문제를 따라 푸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같이 들어온 아이들은 6주인데 자신은 4주인데 수업 진행을 어떻게 하나요 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런 질문이 스스로도 아직 어색한지 수줍게 말은 건넸지만 그걸로도 저는 민겸이가 마음을 조금 연거 같아 좋았습니다.

수학선생님께도 물어보니 생각보다 진도가 빨리 나가고 있고 수업도 열심히 참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스로도 스파르타 캠프일정에 적응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아주 보기 좋답니다

잠이 부족해서 그런지 식사시간이 끝나면 틈틈히 부족한 잠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김민준 (Ven)

민준이는 호기심이 많은 아이인 같습니다. 궁금한 것이 생기면 저에게 와서 물어봅니다.

저한테 많은 질문을 하는 자체가 이제 저를 믿고 따라 주는 같아 보입니다

수업시간에도 계속 질문하고 선생님들께 답을 얻습니다

이런 민준이의 모습을 보면 캠프 생활도 아주 해낼 같습니다

오늘 체육수업은 수영이었는데 또래 아이들과 열심히 노는 모습을 보니  시간만큼은 세상 누구 보다  행복해 보였습니다.

 

 

심세현 (David)

세현이는 차분하고 섬세한 아이인 같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말수는 적은 편이지만 공부할 때만은 궁금한 것이 생기면 바로 질문합니다.

그런데 오늘 체육수업인 수영수업시간에는 물을 싫어하는지 또래 아이들처럼 열심히 노는 모습을 봐서 많이 아쉽습니다

내일 한번 부분에 대해 세현이와 상담을 해봐야   같습니다.  

다른 수업들에는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어 너무 기특합니다.  

 

 

양건 (Kevin)

건이가 어제까지 밥이 맞아서 많이 먹은게 화근 이였는지 오늘 아침에는 밥을 먹고나서 속이 더부룩하다고 합니다.

건이에게 몸에 맞는 음식이 있으면 편지로 알려주시면 건이가 밥을 먹을때 더욱 신경을 쓰겠습니다.

오늘 체육수업인 수영수업이 처음으로 있었습니다

또래 아이들과 환하게 웃으며 노는걸 보니 저도 행복했습니다.

수업도 혼자서도 척척 강의실을 찾아 가는 모습도 아주 의젓해 보였답니다

 

 

 

장은혁 (Steeve)

은혁이는 누나를 많이 따릅니다. 수업전이나 어딜 가기 전에 매번 누나방 앞에서 기다리며서로를 챙겨줍니다.

오늘은 체육수업에서는 중학생 친구들끼리 수영수업을 진행했는데 

누나랑 같이 해서 그런지 서로 장난치고 많이 치고 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캠프 날이었지만 모든 일정을 거뜬히 소화할 정도로 해준 우리 은혁이에게 많은 칭찬 부탁 드립니다.  

 

 

정현우 (Tony)

현우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같이 해서 그런지 수업마다 즐거워보였습니다

특히 오늘은 체육수업인 수영수업이 있었는데 정말 너무너무 좋아 하더라구요

열심히 공부하다가 오랜만에 자유로운 시간을 갖게 되니 더욱 환한 웃음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체육 수업이 끝나고 3시간 정도 지나자 갑자기 배가 조금 아프다며, 찾아왔었는데요

걱정스런 마음에 룸에서 조금 쉬게 했더니 금방 좋은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이제는 괜찮으니 너무 걱정 하셔도 되실 같습니다.  

 

 

 

오늘은 캠프 생활의 번째 정규수업 이었지만 우리아이들 모두 놀랄 정도로 

거뜬히 하루를 이겨냈습니다. 특별히 많이 힘들어 하는 학생들도 없이 수업도 

재미있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벌써 적응이 되었나 싶을 정도였으니깐요

하지만 오후로 가면 갈수록 조금씩 피곤해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이런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힘이 비타민은 바로 부모님들의 힘내라는 

편지가 아닐까 합니다. 항상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우리아이들 많이 응원해 주시구요

 

오늘 하루도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목록보기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