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6-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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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지우(Ailce), 최재희(Jenny)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박혜연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오늘 새벽에 도착해서 피곤할텐데도 레벨테스트, 오리엔테이션까지 무사히 잘 마무리를 했습니다.
서로 얼굴을 본지 하루밖에 안지나서 그런지 서로간의 어색함이 흐르지만 서로 친해질려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오늘이 첫날이라 아직 싱숭생숭한 기분이지만 일주일정도 적응기간을 가지면 우리 아이들이 서로 돈독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지우 (Alice)
지우는 은혁이랑 함께 새벽비행을 마치고 서로를 챙기며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룸메이트는 이번 주만 재희라는 어린친구와 원어민교사 함께 지내게 됩니다. 그래도 지우가 언니라서
그런지 재희를 많이 챙기고 쉬는시간에 대화도 많이 하면서 서로를 알아갈려고 하는 모습이 보여 안심이 됩니다.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을텐데쉬는시간 마다 동생 은혁이를 챙기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은혁이가 혼자서 많이 심심할까봐 계속 말 걸어주고 짐도 서로 챙겼습니다.
?식사시간에도 은혁이 뿐만 아니라 재희까지 챙겨서 같이 먹는걸 보고 든든했습니다.
최재희 (Jenny)
재희는 굉장히 밝은 아이인거 같습니다.
어제 공항에서 출발할때부터 저를 많이 따라서 궁금한것도 다가와 물어봐주고
여자아이들 뿐만아니라도 다른 남자아이들과도 잘 어울려서 다닙니다.
?새벽비행이여서 많이 피곤했을텐데도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짐정리와 자기가 챙겨야 할 약들까지 먼저 말하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척척 해냈습니다.
?식사시간에도 반찬 거르지 않고
적당량을 받아 다 먹고 난후 더 먹고 싶은거는 더 챙겨 먹었습니다.
?이번 주는 여학생들이 많이 없어서 지우라는 언니와
같이 잠을 자지만 다음주 부터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지낼 예정이랍니다.
?이제 이틀 되어가는데 지우와도 서로 많이 친해졌나봅니다.
오늘은 레벨테스트, 오리엔테이션, 책과 시간표 배부가 하루 일정이였는데
우리 아이들 모두 투정하나 없이 잘 마무리 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이제 본격적인 수업이 진행되서 적응 하기까지 요번주가 제일 고될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꾸준히 진행 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