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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indsay의 12회 캠프 12주동안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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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lindsay 등록일 2014-02-25 조회수 698
강좌명

 

안녕하세요. 


이번 12회 베스트 영어캠프에서 캠프 A반 담임 선생님을 맡았던, 황희림 교사(Teacher Lindsay)입니다. 


12주동안 길고도 짧은 시간동안 우리 아이들과 함께 지냈는 것이 때로는 힘들기도 하고,  

때로는 즐겁고 저에게 너무나 귀중한 시간이었답니다. 



처음 우리 아이들을 공항에서 만났었을 때는 앞으로 제가 맡게 된 아이들이라고 하니 

다른 친구들보다 더욱더 제 눈에 너무나 선명하게 들어왔답니다. 


캠프에 왔을 때는 새벽에 도착하여 다들 조금 피곤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피곤해 보이는데 앞으로 힘든 캠프 생활을 잘 적응을 할 지 걱정도 정말 했었답니다.  



그러나 제가 걱정한 것이 민폐일 정도로 우리 아이들은 캠프 생활을 생활 할 수록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는 미소로  캠프장 곳곳을 누비며 캠프장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서 

그 누구보다 힘든 캠프 생활을 하루 하루를 즐겁게 생활하였답니다. 



주중에는 선생님들과 즐겁게 수업을 하고,  쉬는 시간에는 친구들과 함께 삼삼오오 모여서 

영어로 대화를 하면서 하루를 보냈답니다. 가끔 오피스까지 시끌벅적하는 소리가 들려서 복도에 나와보면은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 영어로 유쾌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서는

흐뭇한 미소로 우리 아이들을 대견스럽게 바라보기도 하였답니다. 


또, 선생님들도 다른 캠프에 비교하여 학구열이 너무나 높아서 캠프장 곳곳 

우리 아이들 칭찬이 너무나 자자하였는데요.  우리 아이들도 열심히 공부하니 선생님들도 더욱더 열심히 

수업 준비를 하여 하나라도 더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려고 하였으며, 아이들도 선생님들의 표현 

한 마디 한 마디를 놓치지 않고 배우려고 공부를 하였답니다.


그리고 미리 예습도 착착 알아서 하고 복습도 꾸준히 하며, 

수업시간에도 한 명도 지각 결석이 없을 정도로 너무나 열심히 하였답니다.  

어려운 문제들도 직접 선생님들에게 찾아가서 다시 문제를 풀고,

한국 선생님들과 공부와 진로에 관련하여 많은 상담을 하는 등 

옆에서 아이들과 함께 같이 발을 맞추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습니다. 



이렇게 주중에 열심히 공부한 우리 아이들은 주말에는 특별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바로 주말 액티비티라고 하여 다른 나라의 문화와 다양한 체험들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었답니다. 

캠프 기간동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였던 날이 바로 액티비티 활동 날이었는데요. 

언제나 그 날이 되면 다들 두 눈이 반짝 반짝 거릴 정도로 영롱한 눈빛을 

저에게 보여주며 주말 액티비티 시간을 유쾌하게 보냈답니다.

아직도 우리 아이들이 액티비티라고 기대에 가득 찬 눈들이 아직까지 너무나 선하게 기억이 남는답니다. 


이렇게 모든 일에 성실하게 자신의 일을 묵묵히 다 하는 착하고 바른 학생들이라 

열심히 공부한 만큼 그에 따른 결과가 당연히 보상이 되는 것 같은데요.

그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저에게 처음에는 말하는 것이 자신이 없다고 하였는데, 

지금은 말하는 것이 너무나 재미있다고 싱글벙글 웃으면서 당차게 말을 하였답니다. ^^ 



캠프의 마지막 날이 되었을 때 저는 아이들과 달리 세부 현지에서 근무를 하기 때문에 

세부 현지에서 아쉬움의 작별 인사를 하였는데요. 

우리 아이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저에게 다가와 많이 안기면서 펑펑 울었는데요.  


" 선생님, 그동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 " 너무 보고싶을께요. "  " 사랑해요. " 등등 

진심 어린 우리 아이들의 한 마디에 저 또한 눈물이 핑 돌뻔 하더라구요. 


그렇게 아쉽고 헤어짐의 인사를 하고 난 뒤 저는 아직도 잊을 수 없어서 

지금까지도 정말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보고 싶고 그립답니다.


이번 캠프기간 동안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과 경험 그리고 값진 것들을 

많이 얻어간 만큼 저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답니다. 

매 회 캠프를 마치고 정모가 있는데요. 이번 정모는 3월 중순에 한다고 하네요. 


정모 때 우리 아이들 모두 참석해서 이제는 다 지난 힘들었던 캠프 생활들을 

즐겁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맛있는 음식도 사주고 싶네요. ^^ 


우리 착하고 멋진 아이들 앞으로 승승장구하고 멋진 사람이 되길 기도하며, 

인연이 된다면 다시 꼭 만나고 싶네요. 



저희 베스트영어캠프를 믿어주시고 아이들을 믿어주신 우리 부모님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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