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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주니어 스파르타 캠프(12주) 참여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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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준맘 등록일 2013-02-28

모든 선생님들과 스텝분들 안녕하세요?^^
10기 주니어 스파르타 캠프에 참여한 상준맘입니다.
우리 아이가 캠프에 참여하고 돌아온지 벌써 2주일의 시간!  너무 빠르게 흘러갑니다. 지금은 영어학원 선택의 귀로에 서서  그 동안 닦아 온 영어 밑바탕을 잘 연결해줄 수 있는 학원을  찾아 다니며 실력도 측정하고 새롭게 시작을 하기 위한 마음을 아이에게 다져주고 있습니다.
오늘 화상영어 시스템 테스트를 위한 전화가 왔더라고요, 제가 정신차려야 그 동안의 피와 살을 더 살찌우겠지요?

우리 아이가 다녀온 후 제 연수후기를 짧게 올릴게요. 

모든 엄마들의 일단계 결정은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필리핀에 '보내느냐, 보내지 않느냐'의 선택일거라 생각이 드네요. 아이를 혼자 떠나 보낸다는 걱정과 두려움이겠지요. 저 또한 몇 달을 두고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보낸다'의 결정이 내려진 후에는 몇 몇 학원을 찜해 찾아가 보기도 하고, 아는 분의 소개로 필리핀에서 홈스테이를 하시는 분들을 직접 만나 상담도 해 보았습니다. 학원과 홈스테이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고 내린 결과가 직영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베스트캠프 서울센터였습니다. 
일단, 엄마 입장에서 13시간으로 꽉 짜여진 시간표가 맘에 들었고요(딴, 생각할 틈이 없겠지요?), 그 13시간중에 네이티브와 수학시간이 잡혀 있던것이 다른 학원과 차이라고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그 외에도 체육수업이 있어서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여건이 된다는 생각에 이 곳으로 결정(물론, 걱정 반, 두려움 반, 실력이 정말 오를 수 있을까 의심 반 등등)을 내려 12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베스트캠프의 가장 큰 장점은 필리핀이라는 나라에 아이들이 있지만 가까이에서 지내는 듯이 느낄 수 있도록 소통이 된다는 점인것 같네요. 12주를 다녀왔지만 아이가 멀리 있어서 '불안하다, 걱정이다' 이런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전해지는 사감샘의 연수보고와 평가보고서(그 속에 아이들의 생활모습과 공부결과가 담겨 있어요), 하루하루 지낸 아이들의 사진이 매일 업로드되고, 일주일에 두 번씩 걸려오는 통화, 그 중 가장 좋은 점은 매일매일 한국에서 쓰는 편지가 아이에게 전달되어지는 편지 시스템, 나중에는 아이들이 쓰는 편지도 이 곳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읽을 수 있는 점은 가장 큰 장점이라고 뽑고 싶습니다. 부모들이 아이를 먼 곳으로 보낼 때의 걱정은 '안전'이겠지요.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그런 걱정을 싹 날려 주었고, 아이에게 거의 매일 편지를 쓰면서 사랑과 따뜻한 정을 교환할 수 있었습니다.(언제 그렇게 사랑의 편지를 많이 쓸까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돌아와서는 철이 쬐금 든 모습을 많이 보이네요. 
또, 주말 액티비티 활동을 뽑고 싶습니다. 세부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활동으로 아이들의 일주일간 스트레스를 확 풀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쇼핑도 물론 아이가 엄청 좋아했습니다. 사감샘의 글에 의하면 주말 액티비티를 위해 아이들이 '불타는 금요일'을 보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교육프로그램도 정말 약속을 잘 지켰다는 생각이 듭니다. 친절한 필리핀 샘들과의 영역별 수업, 네이티브와의 토론 수업, 그룹으로 구성된 수학 선행학습과 무시무시한 전체검사를 통한 일주일간의 테스트! 필리핀에서 가져온 산출물들을 통해 '정말 열심히 하고 왔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스파르타 캠프에 보내면서 '건강하게만 잘 다녀와라'고 말했지만 속마음은 '영어실력 안 늘어오면... ' 암튼 그런 마음이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지금 아이의 실력이 생각외로 너무 많이 점프되어 왔습니다.
자신감은 물론이고 listening과 speaking이 가장 이 향상되어 아직까지 집에서 혼자 영어로 중얼거리며 동생에게 영어로 말을 시키며 잘난척합니다. 또한 다른 영역에서도 12주동안의 'input이 헛되지 않았구나!를 느끼게 해 줍니다.
또, 아이가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되어지고 자기가 스스로 계획을 짜고 해 볼려는 꿈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자기주도학습 모습이 보인다고 할까요??
이제 우리 아이가 배워 그 곳에서 즐겁고 힘들게 배워 온 영어가 쭈~욱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저의 숙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아이는 벌써부터 '여름에 다시 가고 싶다고 조릅니다. 친구들과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고!'     
또, 필리핀에 잘 다녀왔냐고 아들의 안부를 묻는 분들에게 '정말 대만족스럽고, 다시 보내고 싶다. 아이가 있으면 꼭 보내라'라고 말씀드립니다~ 

  • BEST 2013.02.28 00:00

    상준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상준이 잘 지내고 있죠? 너무 적응 잘하고 춤도 잘 추고 리더십 있던 상준이 얼굴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영어실력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하니. 그동안 수고했다고 상준이에게 전해주세요^^ 꼭 보고싶다고두요.
    화상영어는 캠프 종료후 4주간 무료로 진행되오니, 참고하시구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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