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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캠프 6주차 박현수 맘입니다..

뭐가 그리 바빴던지 이제서야 인사말씀 올리네요....지난 6주 동안 많은 신경 써 주시고 아이들 실력 향상에

노력해 주신 베스트 유학 네트 모든 쌤들께 감사 말씀 올립니다...


캠프 결정하면서도 고심과 고민을 거듭하다 겸사겸사(?) 서울 사무소까지 찾아가서 송무근 실장님을 직접 뵙고

상담하면서 귀찮게 해 드린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정을 잘 끝내고 돌아오다니 꿈만 같네요..

공항 출국장을 나서며 동행하신 한결쌤 그리고 송 실장님등과 헤어지기 싫어 울먹거리는 아이들 눈빛을 보고

아이들 모두 정말 정이 많이 들었고,진심으로 아이들을 대해 주신 것 같아 짠~~하더군요..


집에 돌아오는 내내 현수가 그러더군요...올 여름에 또 보내달라고....;;


6주만에 본 엄마,아빠보단 헤어진 친구들과 쌤과의 추억이 더 강했나 봐요..

좀 서운(?) 하긴 했어도 좋은 친구들과 쌤들과 함께 한 아들이 대견하더군요...

늘 영어에 좀 자신이 없었는데,자신감도 꽤 붙은 거 같고...ㅋㅋ

"지진"이라는 엄청난 경험까지 함께 한 친구들이라 더더욱 끈끈한 우정이 쌓였겠죠?

부모를 대신해서 부모의 마음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아이들 잘 care 해주신 송 무근 실장님,한결 쌤,정호 쌤,

현지 쌤,보노 쌤,,그리고 미처 이름은 다 몰라 죄송하지만 필리핀 쌤들께도 감사말씀 꼭 전합니다...

돌아올 때 현수를 위해 격려의 편지랑 선물을 챙겨 보내 주신 친절하신 필리핀 쌤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꼭 말씀드려 주세요...


현수는 귀국과 동시에 6학년 졸업식에서 전교 부회장으로서 재학생을 대표하여 "송사"를 하느라고

괜히 맘만 바빴어요....물론 건강하게 잘 있답니다...^^

너무 좋은 커리큘럼과 선생님들의 진심어린 노력 감사했구요...늘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조만간 학원서 레벨테스트 받아보려는데....좋은 결과 있을 거 같네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필리핀 쌤들께도 꼭 안부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