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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 여름 가족영어캠프 가기전 어떤곳을 가야할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적은 금액을 들여서 가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곳저곳 가서 상담도 많이 받아보고


주변에 다녀오신 엄마들에게 이것저것 많이도 물어보았죠.


그래서 선택한곳이 이곳 베스트가족영어캠프 였습니다. 이번 여름 베스트가족캠프와 함께한

기억은 저에게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정말 잊지 못 할 추억과 경험을 얻은것 같습니다.


필리핀 세부에서 영어공부뿐 아니라 아이들과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어 왔습니다.

그동안 직장생활로 바쁘다는 핑계로 처음 아이랑 영어 공부도 하며, 추억도 만들수 있는 일 이 뭐가 있을까

궁리하다가 큰마음 먹고 선택한 이번 캠프는 결론을 말씀 드리자면 정말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공유 할 수있는 기억과 추억이 많이 생겨서 이번 추석때도 친척들을 만나 세부에서

있었던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을 저 보다도 더 잘챙겨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친절한 한국인 매니저들도 생각이 나네요,,

이글을 빌어 저희 아이들 때문에 고생 많이 하신 에이미 선생님께도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저는 하루에 많은 수업을 들은건 아니지만 저희 아이들은 다들 스파르타식 공부를 한다고 캠프기간동안

많이도 힘들어 했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저의 마음은 하루하루 몰라보게 변화되는 아이들의 영어실력에

정말 신기하기도하고 안스럽기도 하더라구요.

평소에 끈기도 없고 투정도 많은 아이였기에 스파르타식 생활을 과연 우리아이들이 버틸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지만, 다른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지내면서 엄마에게 투정하는것도 줄어들고 영어공부가 재미있어

졌다는 아이들의 모습에 정말 뿌듯함을 많이 느꼈었습니다.



숙소 또한 호텔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편안하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갔지만

전혀 불편함 없이 잘 지내다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에게 조금 미안할 정도로 매일같이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에 비해 저는 캠프기간동안 정말 잘 쉬다 왔구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다시한번 이런 재미있는 경험들과 그리고 좋은 추억들을 주신 베스트영어캠프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에 말씀 드립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꼭 다시한번 참가하고 싶네요.^^